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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21

[일본/고베] 유럽 분위기가 물씬나는 기타노이진칸(北野異人館) 고베 산노미야역에 도착한 후 바로 시티루프버스에 탑승, 기타노이진칸 정류장에서 내렸다. 시티루프버스는 고베시내의 주요 관광지를 경유하는 버스로, 1회 탑승에 250엔, 1일권 650엔이다. 즉, 3번 이상 탈 예정이면 1일권을 구매하는게 이익이다. 뒷문으로 올라타면 사진에 보이는 안내양이 반겨주는데, 이 안내양에게 1일권을 구입하면 된다. 1일권을 구입할 때 한국인이라고 하면 한국어로 된 노선도를 주므로 꼭 챙길것! 사실 알아서 잘 챙겨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버스를 몇 번 타다보니 안내양의 위대함을 새삼 깨달았는데, 그런 바로 버스에 타고 있는 내내 말을 한다는 것..;; 시티루프버스가 단순한 시내버스 개념이 아닌 관광버스를 겸하고 있는거라 그런지 주변의 관광지나 쇼핑스팟 같은 곳을 계속 얘.. 2012. 11. 29.
[일본/오사카] 한큐 투어리스트 패스 구입하고 고베로 이동하기 일본 간사이지역 여행 둘째날, 이동하기로 한 곳은 바로 고베(神戶)였다. 예전 같았으면 그냥 한큐 우메다역에 가서 열차를 타고 바로 이동을 했을텐데, 이번에는 한가지 과정을 거쳐야만 했다. 그건 바로 2012년 6월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한큐 투어리스트 패스를 구입하기로 한 것! 이 패스는 단기체류를 하는 외국인들에게만 판매하는 것으로, 오사카에서 고베나 교토로 가는 한큐선을 무제한으로 탑승할 수 있다.(1일권 700엔/2일권 1200엔) 현재 공지대로는 2013년 3월까지 판매(사용은 4월까지)하는 것으로 나와있는데, 앞으로 계속 판매할지는 추후 공지를 확인해야 할 듯 싶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 한큐 투어리스트 패스 홈페이지(구입처, 사용범위 등 소개. 구입전 꼭 확인!) http:/.. 2012. 11. 28.
[고베] 옛 경양식집 분위기가 가득한, <요쇼쿠 이쿠타> 하루종일 걸어다닌 덕분에 체력은 바닥난 상황.. 솔직히 저는 이런 상황이면 대충 저녁을 때우고 빨리 호텔에 가고 싶어하거든요.. 하지만 같이 간 동생들은 이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식도락가의 기질들이 있다보니.. 한가지라도 더 사먹어 봐야 한다며..^^: 결국 어디를 갈까 하다가 윙버스에서 본 저렴한 돈가스집을 가기로 했습니다.. 문제는 재팬에그 배터리가 떨어진 덕분에 길을 모른다는거.. 그래서 결국은 윙버스의 지도를 보고 길을 찾아야했습니다.. '길 모르면 구글맵으로 찾아 가면 되지' 라고 하다가 막상 안되는 상황이 오니 이거 참 답답합니다.. 네비게이션이 대중화 되면서 사람들이 지도보는 법을 까먹는다고 하더니.. 제가 완전 그 꼴이 된 셈이네요..-_-;; 암튼 반대방향으로 잘못가고 헤매다가 그냥 돌아가자.. 2011. 6. 1.
[고베] 멋진 대관람차가 인상적인 대형 쇼핑몰 <모자이크> 메리켄파크의 야경을 보다 맞은편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모자이크로 향했습니다.. 관련포스트 ▶ [고베] 메리켄 파크에서 고베의 환상적인 야경에 빠져보자! 메리켄파크에서 보면 이런 화려한 풍경이 보이는데요.. 저곳이 모두 쇼핑몰인 모자이크입니다.. 솔직히 여행가기 전에 계획을 짤때는 메리켄파크에서 버스로 이동을 해야하는 곳인 줄 알았어요.. 고베 여행기 중에 종종 말씀드렸지만.. 고베는 의외로 작은 도시였다는거.. 대부분 도보로 이동이 가능했습니다.. 암튼 그렇다보니 메리켄 파크에 도착하면서 모자이크에는 어떻게 가야되나 고민을 했는데.. 도착해보니.. 바로 눈앞 가까이에 모자이크가 보여서.. 왜 고민을 했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쇼핑몰 모자이크는 대관람차가 인상적인 곳입니다.. 대관람차가 있는 곳은 .. 2011. 5. 31.
[고베] 메리켄 파크에서 고베의 환상적인 야경에 빠져보자! 한동안 멈췄던 일본 여행기를 다시 시작합니다.. 지난 여행기는 여기를 누르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사실 간사이지역 여행을 하면서 고베와 나라 중에 어디를 갈지 고민을 했었어요.. 고베는 이국적이고 멋진 야경을 볼 수 있고, 나라는 전통적인 풍경에 귀여운 사슴을 볼 수 있었죠.. 결국 저는 야경이 멋진 고베를 선택했습니다.. 몇번 말씀드렸지만.. 저는 야경을 너무 좋아하거든요..^^ 고베의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는 메리켄 파크를 가기위해 다시 모토마치를 지났습니다.. 관련포스트 ▶ [고베] 쇼핑매니아의 필수코스, 고베 최대 규모의 모토마치 상점가 사실 꼭 이 길로 안가도 되지만.. 그냥 샛길에서 보이던 고베 포트 타워가 생각나서..^^: 그 샛길을 통해 메리켄 파크로 가기로 했습니다.. 어느새 상점가.. 2011. 5. 30.
[고베] 고베에서 중국을 느껴보려면 난킨마치에 가보자! 모토마치 상점가에서 U턴을 한 후 난킨마치(南京町)를 향해갔습니다.. 결국 저희는 난킨마치 끝부터 보기 시작한 셈이네요..^^: 관련포스트 ▶ [고베] 쇼핑매니아의 필수코스, 고베 최대 규모의 모토마치 상점가 이제 저 문을 넘어서는 순간 이 곳은 일본이 아니라고 봐도 됩니다..^^ 요코하마의 차이나타운에도 가보긴 했지만.. 음식들은 많이 못본 것 같아요.. 사실 정말 대충보고 온 셈이었지만..^^: 관련포스트 ▶ [도쿄여행기 #35] 일본에서 느끼는 중국, 요코하마 차이나타운 암튼 고베의 난킨마치에는 음식점들이 참 많이 보였습니다.. 그렇다보니 들어서는 순간 홍콩에서 맡았던 특유의 향신료 냄새가 좀 나더라구요..^^ 맛은 모르겠지만 보기에는 참 맛있어 보이던 빵.. 여기가 일본인지 중국인지..;; 뭔가 .. 2011. 3. 11.
[고베] 쇼핑매니아의 필수코스, 고베 최대 규모의 모토마치 상점가 점심을 먹은 후 소화도 시킬 겸 슬슬 걸어가다보니 어느새 모토마치(元町) 근처까지 와버렸네요.. 사실 쇼핑에는 별 관심이 없는 저로선 굳이 찾아서 갈 필요는 없었지만.. 그래도 이런 상점가를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긴 하죠..^^ 모토마치 상점가의 맞은편에는 특이한 디자인의 다이마루 백화점이 있습니다.. 일본의 백화점은 건물 자체가 멋진게 많더라구요..^^; 쇼핑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백화점도 가고, 모토마치도 구경하시면 되겠네요..^^ 신호를 기다리는데 초록색의 고베 시티루프버스가 지나가네요.. 고베 여행시 저 버스를 주로 타지만.. 저희는 그냥 다 걸어다녔네요..^^; 생각보다 도보로 다 이동해도 큰 부담이 없는 곳이 고베였습니다.. 단, 더운 여름이라면 얘기가 180도 달라지겠지만요..^^: 암튼 .. 2011. 3. 10.
[고베] 고베에 왔으니 점심은 스테이크로! 햄버그 타와라야 이쿠타신사를 보고 내려오는 길에 점심을 먹기로 했어요.. 관련포스트 ▶ [고베] 고베의 번화가 산노미야의 작은 쉼처, 이쿠타신사 고베에 유명한 것 중에 하나가 바로 고베규(神戶牛), 즉 고베 소고기인데요.. 그렇다보니 고베에 가보시면 곳곳에 스테이크집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왕 고베에 왔으니 소고기는 먹고 가야되지 않겠냐며 스테이크를 먹으러 갔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냥 돌아다니다가 아무곳에나 들어갔어요.. 그리고 고베규로 만든 스테이크의 가격은 정말 상상 초월입니다..-_-;; 저는 100g에 5500엔짜리도 봤어요.. 아마 더 비싼 것도 있을듯.. 사실 제가 스테이크 먹으러 간다고 했지만 식당 이름에 이미 햄버그가 들어 있으니..^^: 암튼 그렇게 점심을 먹으러 무작정 들어왔습니다.. 이곳은.. 2011. 3. 8.
[고베] 고베의 번화가 산노미야의 작은 쉼처, 이쿠타신사 이야기는 다시 기타노이진칸을 보고 내려온 후, 토어로드에서 시작합니다..^^ 관련포스트 ▶ [고베] 고베에서 유럽을 느낄수 있는 곳, 기타노이진칸(北野異人館) 이제 어디로 갈까 하다가 재팬에그를 켜보고 지도를 보니 근처에 뭔가 큰 공원같은 것이 잡혔습니다.. 뭔가 했더니 바로 이쿠다신사(生田神社) 지도상으로 보니 넓은 숲이 있을 것 같아 잠시 쉴 겸 그곳을 향해 갔습니다.. 토어로드쪽에서 이쿠타신사를 오니 처음에는 그냥 공원 아닌가 싶을 정도로 나무들만 보였어요.. 의자도 있겠다 잠시 쉰 후 이쿠타신사를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즉, 이쿠타신사의 뒷문으로 들어가 보기 시작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웬지 인상적이었던 도리이들의 행렬..^^; 여기는 개님(?)들이 지키고 있군요.. 일본의 신사에는 저런 .. 2011.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