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아라시야마11 [일본/교토] 아라시야마 가츠라강 옆 작은 식당, 카메야마야(亀山家) 카메야마 공원 전망대에서 내려와 가츠라강을 따라 조금만 걸어가면..카메야마야(亀山家) 라는 식당을 만나게 됩니다^^ 솔직히 밖에서 봤을때 분위기는 뭐랄까.. 우리나라 계곡에 있는 백숙집 같은? 한철 장사를 위해 테이블 깔고 장사하는 그런 식당 같았어요 ㅋㅋ 그런데 나름 구글맵에도 잘 나와있는걸 보면..나름 꽤 오랫동안 장사하고 유명한 곳 같더라구요^^ 식당 입구에도 이렇게 테이블이 있더라구요.자판기 이용자를 위한건지, 아니면 식당껀지는 모르겠지만..^^: 다행히 바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는데,이렇게 바로 옆에 가츠라강이 있습니다 예쁜 풍경을 보며 나름 풍류를 즐길 수 있는 그런 식당이죠^^ 게다가 가격도 생각보다는 괜찮습니다.아라시야마 거리의 식당들이 다 비싸거든요.예전에 아무 생각없이 우동집 갔다가 실.. 2018. 10. 17. [일본/교토] 아라시야마 치쿠린(竹林)과 노노미야 신사(野宮神社) 텐류지를 둘러보고 후문으로 나오면.. 아라시야마를 상징한다고 볼 수도 있는 대나무숲, 치쿠린(竹林)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아라시야마가 힐링명소로 유명한데 치쿠린이 큰 일조를 하고 있죠.. 본격적인 관광철이 아니다보니 사람이 적어서 돌아다니기 좋네요.. 벚꽃철에 왔을땐 사람이 정말 많았는데.. 겨울에 오니 이런건 또 좋네요..^^ 치쿠린을 둘러보고 다시 텐류지 후문쪽으로 왔다가 다시 길을 쭉 가면.. 노노미야신사(野宮神社)라는 작은 신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인연을 맺어주고 자녀를 갖게 해주는 신이 있다고 하네요.. 규모가 작아서 뭔가 대단하게 볼건 없지만.. 그래도 치쿠린 보고 나오는 길에 있으니 한번쯤을 들려도 괜찮은 곳입니다..^^ 2015. 3. 25. [일본/교토] 한산하고 조용했던 텐류지(天龍寺) 아라시야마에 오면 꼭 들르는 곳.. 텐류지(天龍寺)입니다.. 그러고보니 이번이 세번째 방문이네요.. 봄, 가을.. 그리고 이번 겨울에 찾아왔습니다.. 아라시야마도 한산하니 텐류지도 역시 한산한 분위기였네요.. 텐류지 입장권에 추가로 본당 입장권을 구매해 들어왔습니다.. 본당 입장권을 구입하면 이렇게 안쪽 정원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다시 돌아와서.. 잠시 연못 풍경을 앉아 즐길 수도 있구요.. 겨울이니까 눈이 왔으면 정말 예쁜 풍경을 봤을텐데.. 아쉽게도 그냥 썰렁한 분위기네요..^^: 뒷길을 따라 올라가면.. 이렇게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앞에 시야를 가리는 나무가 신경쓰이지만.. 사실은 봄에 오면 장관을 이루는 수양벚꽃나무 입니다.. 근데 겨울에 와서 보니 그냥 좀 무섭네요..ㅋㅋ 다른 계절에 .. 2015. 3. 18. [일본/교토] 겨울이라 한산한 아라시야마(嵐山) 여행 셋째날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날은 교토의 아라시야마로 가기로 했어요.. 자주 언급을 하긴 했지만.. 다시 한번 아라시야마로 가는 방법은.. 한큐 우메다역에서 전철을 하고 가츠라역에서 하차, 그리고 아라시야마로 가는 전철로 환승하면 됩니다.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http://fotolife.tistory.com/entry/1147 그렇게 가츠라역에 도착해 환승할 전철을 기다리고 있는데 본 희귀(?)한 장면.. 바로 전철을 세차하는 광경이었습니다..^^: 아라시야마에 몇 번 가봤지만 이런 장면은 첨 봐서 담아봤어요..ㅎㅎ 아라시야마로 가는 전철이 도착했습니다.. 이걸 타고 조금만 가면.. 아라시야마에 도착! 종점이니까 그냥 남들 내릴때 내리면 됩니다.. 역에.. 2015. 3. 12. [일본/교토] 길게 뻗은 대나무가 장관을 이루는 곳, 아라시야마 치쿠린(竹林) 토롯코 아라시마역에서 내리고 바로 치쿠린(대나무숲/ちくりん(竹林))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사실 주변에 다른 신사들도 있었던거 같은데 입장료를 내야 하는거 같아서 그냥 패스하고 바로 치쿠린으로 들어가보기로 했다. 토롯코 열차에서 같이 내린 사람들도 다 이곳으로 이동을 했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이미 치쿠린에는 사람들도 가득했다. 그만큼 아라시야마에 오면 꼭 들어봐야 할 곳으로 꼽히는 곳이다보니..^^: 길게 뻗은 대나무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당시에는 토키나 11-16 광각렌즈를 들고간 덕분에 좀 더 넓은 화각으로 담을 수 있었다. 지금은 그 렌즈가 내 손에 없지만..^^: 시원시원하게 곧게 뻗은 대나무들이 가득.. 인증샷 찍는 사람들도 많이 보이고.. 사람들만 적었으면 좀 더 여유있게 치쿠린을 즐겼을.. 2013. 4. 26. [일본/교토] 벚꽃이 장관을 이루던 아라시야마 도게츠교 주변 풍경 한큐 아라시야마역에서 나와 조금 걸어가니 분홍빛의 벚꽃들이 맞이해주고 있었다. 예년과는 달리 만개하지 않았다는게 좀 많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나름 멋진 벚꽃들을 볼 수 있는 것에 만족하기로 했다. 어쩌면 다음에 또 오라는 신의 계시인가..ㅋㅋ 햇빛이 잘 드는 곳의 벚꽃은 활짝 피고 있었지만.. 암튼 만개하면 이 벚꽃길이 훨씬 더 예쁠 것 같았다. 아라시야마 공원에 가득한 벚꽃나무들.. 개울가에도 벚꽃나무가 가득하고, 뒷산에도 분홍빛이 가득한 걸 보니 벚꽃나무가 꽤 많은 것 같았다. 가을에 온다면 붉은 단풍이 장관을 이루고 있을듯..^^: 아라시야마에 오면 꼭 지나게 되는 도게츠교를 향해 걸어가기 시작했다. 아직 꽃봉오리만 보이던 벚꽃들.. 그와 중에 몇개는 활짝 피고 있었다. 그러고보니 정말 팝콘같은 .. 2013. 4. 19. [일본/교토] 오사카에서 교토 아라시야마(嵐山)로 이동하기 여행 셋째날과 넷째날은 교토에 가기로 했다. 그 중 셋째날은 교토에서도 아라시야마 지역에 가기로 결정. 사실 교토에 몇 번 가보긴 했지만, 아라시야마는 처음 가보는거라 더 기대가 되었다. 교토에 갈 때마다 이용하는 한큐 우메다역에 도착. 한큐 우메다역은 총 9개의 플랫폼이 있는데, 교토로 가기 위해선 1~3번 플랫폼에서 탑승하면 된다. 하지만. 무턱대고 탑승하면 안되고.. 현재 어떤 열차가 대기중인지 먼저 확인을 해야한다. 죄다 일어, 한문으로 되어 있어 헷갈릴 수 있는데, 그냥 빨간색이 떠있는 곳의 플랫폼으로 가서 타는게 가장 빠르다. 위 사진상으로는 통근특급이라고 되어 있는 2번 플랫폼으로 가서 타면 된다. 아라시야마로 가기 위해선 일단 가츠라(桂)역에서 환승을 해야하는데, 모든 열차가 다 정차하므로.. 2013. 4. 18. [일본/교토] 아라시야마의 명물 꼬마열차, 란덴(嵐電) 타고 닌나지로! 점심을 먹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란덴 아라시야마역에 도착했다. 하지만 정확히 어디로 갈지를 정하지 못한 상태.. 료안지, 닌나지, 킨카쿠지(금각사) 셋 중에 하나를 선택하려고 했는데, 료안지는 지난 봄에 가봤으니 패스, 킨카쿠지를 바로 가기엔 좀 이른거 같고.. 그렇다면 남은 곳은 바로 닌나지(仁和寺)!! 암튼 목적지는 정해졌으니 이제 역 안으로.. 자동판매기에서 티켓을 구입하면 된다. 성인은 200엔이고, 1일 프리패스는 500엔. 플랫폼으로 들어오니 귀여운 한칸짜리 꼬마열차 란덴(嵐電)이 기다리고 있었다. 일본여행을 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일본에서 전차는 뭔가 소소한 재미를 주는 것 같다. 솔직히 말해 이런 작은 열차는 빠르지도 않고, 승차감도 좋지 않지만.. 웬지 꼭 한번 타봐야 할 거 .. 2013. 3. 19. [일본/교토] 아라시야마 풍경을 즐기며 먹는 점심, 요시무라 소바 아라시야마 대나무숲 주변을 다 둘러본 후 다시 큰 길로 나왔다.. 그리고 점심을 먹으러 가는 길에 본 귀여운 승려 석상들.. 텐류지 앞도 지나가고.. 시간이 지날수록 아라시야마에도 활력이 되살아 나는 것 같았다. 수학여행 온 학생들도 많이 보이고, 관광객도 꽤 보이고.. 암튼 점심을 먹기 위해 찾은 곳.. 바로 였다. 위치가 도게츠교 근처에 있다보니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 간 셈..^^: 들어가려고 하는데 이건 식당이라기 보단 그냥 정원이 잘 꾸며진 집에 들어가는 기분이랄까..^^: 작지만 일본식 정원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듯 했다. 건물 안쪽에는 두부요리집도 있었다. 하지만 우리가 정한 메뉴는 소바였으니..^^: 자.. 이제 들어가 볼까나~ 들어와보니 복도나 계단이 매우 좁았다. 뭐.. 일본에선 좁은건.. 2013. 3. 18.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