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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278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신비한 이집트 유물들을 보다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가장 먼저 보러 간 곳은 바로 이집트 전시관이었습니다.. 벽화 같은 것들이 전시되어 있네요.. 그런데 이걸 어떻게 들고 왔는지.. 뭐.. 뻔하겠죠..-_-;;ㅋ 아마도 피라미드 안에서 가져온 것들인거 같네요.. 교과서 본듯한 전시물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메트로폴리탄이 넓다고 하더니 정말 넓더라구요.. 이집트 전시관 하나만 봐도 엄청나게 많은 유물들이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그 시대에 만든 직물인듯.. 만드는 법에 대해서도 설명되어 있네요.. 목만 전시되어 있어서 웬지 무섭네요..-_-;; 이걸 만져도 되는건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만지지 말라고 써있지 않으면 만져도 상관없다보니..^^: 정말 중요한건 유리벽으로 막혀있죠..ㅋ 얼마나 장식하는걸 좋아했으면 발가락에도 장식을 하려.. 2010. 4. 17.
추신수 선수의 백넘버가 42번으로 바뀐 이유는? 오늘 새벽에 추신수 선수의 경기를 보신 분이라면.. 뭔가 좀 이상하다는 것을 느끼셨을텐데요.. 바로 백넘버가 17번에서 42번으로 바뀐것이죠..^^ 그런데.. 이 장면에서 보이듯, 텍사스 레인저스의 투수인 맷 해리슨도 42번이네요.. 이게 단순한 우연일까요?^^ 사실 경기가 치러진 4월 15일(현지시각)은 바로 최초의 흑인 MLB선수인 재키 로빈슨(Jackie Robinson)의 영구결번이 결정된 날입니다.(1997년 4월 15일에 재키로빈슨의 입단 50주년을 맞아 영구결번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재키 로빈슨의 영구결번을 기념하기 위해 4월 15일 경기에서 모든 선수들이 42번을 달고 경기에 나선 것이죠..^^ 보통 영구결번은 해당팀에서만 이루어지지만, 재키로빈슨의 영구결번은 좀 특이한 점이 있습니다.. .. 2010. 4. 16.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둘러보기 뉴욕에 오면 꼭 보고 가야할 곳 중 하나인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을 찾았습니다.. 사실 전시된 것으로 봐서는 박물관이 더 어울리는 것 같지만.. 명칭이 미술관(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이니.. 미술관이라고 해야겠죠..^^: 암튼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왔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미술관 앞에 있던 핫도그차에서 핫도그 하나 사먹었네요.. 너무 부실한 녀석이라 사진도 못찍었다는..ㅋ 말그대로 그냥 빵에 소시지 하나..ㅋ 그런데 2불이었던거 같네요..;; 여러 특별 전시도 하고 있었습니다.. '권장'입장료는 성인 $20, 학생$10입니다만.. $1 정도 내고 기부한다고 하면 입장권을 줍니다..^^ 손에 들고 있는 초록색 뱃지가 입장권인 셈이죠..^^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고풍스러운.. 2010. 4. 15.
옛 미국의 관문이었던 엘리스 아일랜드(Ellis Island) 자유의 여신상이 있던 리버티 아일랜드에 이어 옛날 미국의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엘리스 아일랜드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엘리스 아일랜드는 원래 이민국으로 사용되는 곳이었습니다.. 유럽에서 배를타고 들어오는 이민자들이 이곳에서 입국심사를 했었죠.. 지금은 이민국으로 사용되지 않고 이민역사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역시 미국의 역사는 이민의 역사라고 봐도 될거 같네요.. 연도별 이민자들의 성별에 따른 추이를 한눈에 보여주고 있네요.. 대충보면 초기에는 남성들이 훨씬 많다가 1935-1949년에는 확 줄었네요.. 아무래도 2차 세계대전의 영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여성들은 1920년부터 크게 늘어나기 시작했네요.. 이건 1820년 이후 이민자들의 증가추이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1900-1920년에.. 2010. 4. 13.
리버티 아일랜드(Liberty Island)에서 자유의 여신상을 보다! 자유의 여신상이 있는 리버티 아일랜드에 도착했습니다..^^ 사진처럼 잔디밭 안에 잘 모셔져 있더군요..ㅋㅋ 보통 잔디밭에 펜스가 쳐져있지 않은데, 자유의 여신상에 올라갈까봐 막았나봐요..ㅋ 어제에 이어 너무 날씨가 좋았습니다,, 구름한점 없는 푸른 하늘이었죠..^^ CPL필터를 껴서 그런지 더 푸르게 잘 나왔네요..ㅋㅋ 가까이서 보니 때가 너무 낀듯한?ㅋㅋ 암튼 맨날 TV나 영화에서만 보던 자유의 여신상을 보게되니 너무 좋았습니다..ㅋㅋ 리버티 아일랜드에서 뉴욕쪽을 봤습니다.. 역시나 큰 빌딩들이 많이 보이는군요..^^ 빨간색 지붕이 보이는 곳은 과거 미국의 출입국 사무소가 있던 엘리스 아일랜드입니다.. 리버티 아일랜드에서 다음 코스가 바로 엘리스 아일랜드죠..^^ 왼쪽은 뉴저지, 오른쪽은 뉴욕입니다.... 2010. 4. 9.
자유의여신상이 있는 리버티 아일랜드(Liberty Island) 가는길 뉴욕에서의 마지막 날, 피곤한 몸이었지만 오후에 MLB를 보러 필라델피아로 가야했기 때문에 (MLB관람기는 오른쪽 카테고리에서 MLB관람기를 선택해주세요..^^) 아침일찍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뉴욕으로 건너와 리버티 아일랜드로 가는 배에 올랐습니다. 리버티 아일랜드로 가는 배를 탈때는 공항에서 하는 수준의 엄격한 보안검사를 하더군요..-_-;; 그러다보니 대기시간도 꽤 길어졌습니다.. 배를 타고 조금 가다보니 자유의 여신상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정면에서 보이자 또 찰칵찰칵 조금 돌다보니 뉴욕의 스카이라인과 같이 잡을 수 있더군요.. 개인적으론 이 구도가 맘에 드네요..^^:ㅋ 야경으로 촬영했다면 더 좋았을거 같지만.. 배니까 불가능 했겠죠..ㅋㅋ 배에 탑승한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금방 도착하더라구.. 2010. 4. 8.
화려한 뉴욕 브로드웨이, 타임스퀘어의 밤거리 모습 뉴욕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로드웨이와 타임스퀘어에 도착했습니다..^^ 사진 하나하에 코멘트를 다 달았으면 좋겠지만..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마냥 신기해하며 정신없이 사진을 찍고 그래서..ㅋㅋ 그냥 뉴욕 브로드웨이, 타임스퀘어의 밤거리는 이렇구나라는 걸 느껴주셨으면 해요..^^ 브로드웨이 표지판을 보고 한 컷! 형이 그러더군요.. 인증샷 찍으라고..ㅋㅋ 사실 저는 시골촌놈처럼 여기저기 둘러보느라 정신 없었습니다..ㅋㅋ 사람도 엄청 많고 조명은 화려하고.. 하나라도 더 담아가고 싶어 연신 셔터를 눌렀죠..^^ TV, 영화에서만 보던 풍경이 눈앞에 펼쳐지니.. 제가 정말 여기에 있다는게 믿지질 않더군요.. 주말도 아니었는데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다들 저처럼 관광을 온 사람들이었겠죠..^^:.. 2010. 4. 7.
뉴욕 타임스퀘어의 m&m, 허쉬 초콜렛 기념품가게를 가다 록펠러센터 전망대 Top of the Rock에서 환상적인 뉴욕 야경을 본 후.. 누구나 가는 브로드웨이, 타임스퀘어로 향했습니다..^^ 사실 순서상으로는 브로드웨이를 지나 타임스퀘어를 가는 것이지만.. 그건 다음에 보여드리기로 하구요.. 일단 허쉬와 m&m 초콜렛의 기념품 가게 모습을 조금 보여드릴게요..^^ 사실 위치를 알려드리지 않아도 이 두 곳은 찾을 수 밖에 없습니다..^^:ㅋㅋ 그만큼 화려하게 가게를 꾸며놓고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있었죠..^^ 우선 허쉬 매장에 들어왔는데요.. 이렇게 거대한 초콜렛을 팔고 있더군요..-_-;;ㅋㅋ 써있듯이 세계에서 가장 큰 허쉬 초콜렛바입니다.. 저는 빨래판인줄 알았어요..-_-;;ㅋㅋ 무게가 무려 5파운드.. 2.26키로나 되니.. 흉기로도 사용 되겠네요.... 2010. 4. 6.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뉴욕의 야경을 보다 저번에는 노을이 지는 모습을 보여드렸는데요.. 이번에는 뉴욕의 멋진 야경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코멘트는 최대한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이 모든걸 얘기해 줄테니까요..^^ 사실 야경이 제일 예쁘게 나오는 때가 바로 해가 진 뒤 약 30분 정도입니다.. 완전히 하늘이 어두워지면 오히려 예쁘지 않죠..^^:ㅋㅋ 역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뉴욕의 야경을 완성 시키는군요..ㅋㅋ 이래서 야경은 록펠러 센터에서 촬영하는게 나은거 같습니다..^^ 아직도 해가 완전히 지지는 않았네요..^^:ㅋ 뉴욕의 모든 빌딩에 불빛이 들어오니 장관이네요..ㅋㅋ 화이트밸런스는 텅스턴 모드로 바꾸니 느낌이 또 다르네요..^^ 웬지 더 차가운 느낌이죠?^^ 화이트밸런스에 따라 야경의 느낌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뉴저.. 2010.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