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1068 [홍콩] 절대 추천하고 싶지 않은 <임페리얼 호텔> 그동안 여행을 다니면서 딱히 숙소에 대한 불만을 가지지는 않았어요. 왜냐하면 숙소는 그냥 잠만 자면 되는곳이라는 생각이 컸고,어딜가나 잘 자는편이었거든요. 하지만 이번에 드디어 만나게 되었습니다.제 인생 최악의 호텔을.. 제가 예약한 임페리얼 호텔은 홍콩 침사추이의 청킹맨션... 바로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그나저나 청킹맨션 외부 공사하더니 엄청 깔끔해졌네요.하지만 내부는 별반 다르지 않았던..ㅋㅋ 암튼 제가 2박을 할 임페리얼 호텔(Imperial Hotel)입니다.한자로 하니 '제국주점'이 되는군요 ㅋㅋ 1층 로비는 꽤 깔끔한 느낌이었습니다. 체크인을 하는데, 트윈룸을 줄지 더블룸을 줄지 물어보더라구요.저 혼자 있을거니까 침대가 넓은 더블룸을 달라고 했습니다. 참고로 아고다에서 약 200불에 .. 2018. 1. 25. [홍콩] 홍콩 도착, 공항에서 AEL 타고 시내로 이동하기 드디어 약 7년만에 다시 홍콩 땅을 밟게 되었습니다 ㅋㅋ그사이에 제2터미널도 생겨서 공항 규모가 더 커진거 같더라구요.(아닌가.. 원래 있었던건가..;;) 암튼 간단한 입국심사를 마치고 나왔는데..오늘은 뭔 날인지 짐도 늦게 나오고..저희가 예상한 시간보다 훨씬 늦게 밖으로 나올 수 있었네요 ㅠㅠ 뭐.. 늦게 나온건 나온거고..이제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입국장에서 빠져 나오면 이런 카운터가 보일거에요..딱 봐도 뭐 시내로 가는 AEL 티켓 파는 곳 같은데 그냥 패스합니다. 왜냐하면 저는 한국에서 미리 구입했거든요 ㅋㅋ한국에서 미리 구입하는게 훨씬 저렴합니다. 오랜만에 보는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예나 지금이나 똑같네요 (당연한 얘기를..ㅋㅋ) 말씀드렸지만 저는.. 2018. 1. 23. 정말 오랜만에 홍콩으로! 지난 1월 10일부터 13일까지 2박 4일 홍콩여행을 다녀왔습니다^^2011년 여름 이후에 약 7년만에 다시 홍콩여행을 ㅋㅋ 친누나와 매형, 그리고 저.. 뭔가 애매한 조합이긴 한데..ㅋㅋ 원래 이 여행은 제 계획에 전혀 없던거였는데 가게 된 이유는..익스피디아 블랙프라이데이 50% 할인 사건 때문에..ㅠㅠ 당하신 분들도 꽤 계실거 같은데..누나와 매형이 홍콩여행 간다고 해서 익스피디아 블프 50% 이벤트를 알려줬고,훨씬 좋은 숙소로 바꿔줬었거든요.그러다가 저도 그냥 같이 가자 그렇게 되서..^^:저 혼자 묵을 호텔 예약하고 '항공권까지 예약'을 했는데..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그 익스피디아 블프 이벤트는 전부 취소됐죠..ㅠㅠ(물론 그 취소 결정되기 전에 혜택을 본 분들도 계시지만..) 문제는 제가 .. 2018. 1. 19. [일본/교토] 쫄깃한 우동 면발이 제대로! 오멘 (おめん) 은각사에서 나와서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가기로 했어요.어디를 갈까 하다가.. 은각사에 자주 왔지만, 단 한번도 가보지 않은 우동 맛집오멘(おめん)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은각사에 오신 분들은 한번쯤은 들어봤거나, 들러본 적이 있지 않을까 싶은곳 ㅋㅋ은각사 맛집 검색하면 여기 밖에 안나오거든요 ㅋㅋ 외부 모습은 다 먹고 나와서 찍어서 사진이 없는데,제가 기다릴때는 방송국에서 줄 서 있는 사람들 인터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암튼 유명한 곳인건 분명합니다 ㅋㅋ 늦은 점심때 와서 10분 정도만 기다리고 들어갔습니다. 오멘 특제 향신료라고 해야하나..암튼 시치미 같은 것들이 4가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테이블에 안내문이 있고.. 먹는 방법도 써있습니다.국물에 깨와 야채를 조금씩 넣으면서 찍어 드시면 됩니다. 오멘의 메뉴.. 2018. 1. 17. [일본/교토] 가을 정취를 가득 담고 있던 은각사 긴샤단 보수하는 모습을 한참동안 보고 촬영도 하고 그러다가..이제 다시 은각사 풍경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은각사는 경내가 하나의 거대한 일본식 정원이라고 보시면 될거 같아요.뭔가 화려한 맛은 없지만, 와서 산책하면 뭔가 편안해지는 느낌.그래서 교토에 오면 항상 들르게 되는거 같네요^^ 폭포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작지만..^^: 날씨까지 좋으니 정말 완벽한 풍경이었습니다. 바닥의 이끼 사이에서 이름 모를 버섯이 피어났네요 ㅋㅋ겉면에 광택이 있는 버섯이었는데.. 이게 뭘까나.. 붉은 단풍이 더 있으면 좋겠지만..그래도 이 정도라도 볼 수 있으니 다행이다 싶기도 하네요 ㅎㅎ 계단을 조금 올라가면 은각사와 교토의 모습을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완전히 다 붉은 단풍은 아니지만..그래도 가을 분위기가 물씬 나는 .. 2018. 1. 15. [일본/교토] 운좋게 보게 된 은각사 긴샤단(銀沙灘) 보수하는 모습 말차 슈를 먹고 바로 긴카쿠지(은각사)로 향했습니다. 관광객이 계속 드나들다보니 이렇게 사람없는 모습을 찍기가 항상 참 어려운..ㅋㅋ 개인적으로 일본식 정원이 가장 예쁜곳을 뽑으라면저는 단연 은각사를 선택하겠습니다. 사실 교토에 들를때마다 은각사를 항상 들르는데,뭔가 편안한 분위기가 좋아서 힐링 되는 느낌이라 좋더라구요^^ 이름과는 달리 목조건물로 되어 있는 긴카쿠(은각)도 여전하고.. 평소에 봤던 은각사와 크게 다를거 없을거 같았는데.. 이번에는 뭔가 달랐어요.. 은각사의 모래정원인 긴샤단(銀沙灘)을 보수하고 있었던거죠! 긴샤단은 매일 새벽에 조금씩 다듬고,한달에 한번 크게 다시 보수를 한다고 하는데 그 날이 바로 오늘이었던거죠 ㅋㅋ 그러고보니 제가 갔을때가 10월 31일이었는데,월말일에 이렇게 보수를.. 2018. 1. 5. [일본/교토] 은각사에 가면 항상 먹는 간식 <마츠바야 긴카쿠지 슈> 난젠지를 둘러보고 버스를 타고 이동한 곳은 바로 긴카쿠지(은각사)였습니다. 버스에 내려 가는길에 항상 보게 되는 철학의 길.. 화려한 가을 단풍은 아니지만 그래도 운치 있는 분위기였어요. 천천히 산책해도 좋지만.. 친구 녀석이 싫어하니 그냥 물어보지도 않았던..ㅋㅋ 좁은 상점가를 지나면서 이거저거 구경도 하고.. 생각보다는 관광객이 별로 없었네요..^^: 사진은 없지만 점심때라서 근처 일본 가정식 식당을 가려고 했었어요. 친구가 알아본 곳이었는데.. 주택가 한가운데에 있어서 겨우 찾아갔더니.. 화요일은 휴무라고.. 가는 날이 장날이구만.. 그래서 일단 긴카쿠지를 다 둘러보고 점심 먹을 곳을 다시 찾기로 하고.. 긴카쿠지 입구 바로 앞에 있는 슈크림빵 전문점에서 하나 사먹기로 했어요. 생각해보니 매번 들를.. 2018. 1. 3. [일본/교토] 난젠지 산몬(三門)에서 내려다 본 가을 풍경 난젠지를 전체적으로 둘러보고 나오는 길에.. 맨 처음 봤던 산몬(三門)에 올라가보기로 했어요.그냥 가면 섭섭할거 같아서 ㅋㅋ 입장료는 500엔으로 꽤 비싸다보니..솔직히 올라갈까 말까 잠시 고민은 했는데.. 그동안 여행 다니며 얻은 결론은 안하나 하나 후회하니까그냥 해보는게 낫다 ㅋㅋ 좁고 가파른 계단을 올라오다보니 아주 잠깐 왜 돈 주고 이 고생을 하나 싶기도 했지만..^^: 올라와서 탁 틔인 풍경에 올라오길 잘했다 싶더라구요^^ 저도 처음에는 아래 보이는 길로 지나왔더랬죠 ㅋㅋ 교토의 풍경도 어느정도 보이고,단풍도 보이고, 푸른 하늘도 보이고..사진에서는 안느껴지지만 선선한 바람도 불고.. 가을 분위기로는 최고였습니다^^ 파노라마로도 담아봤습니다^^ 클릭하면 사진 확대됩니다~ 사실 500엔이라는 입장.. 2017. 12. 29. [일본/교토] 아담한 일본식 정원, 난젠지 호조정원 (南禅寺 方丈庭園) 수로각에 가기 전에 들렀던 호조정원(方丈庭園입니다. 솔직히 말하면 난젠지에 대해 별 정보도 없이 갔었기 때문에..^^:그냥 가다보니 나와서 들어가봤네요 ㅋㅋ 난젠지 자체는 입장료가 없지만..호조정원은 500엔의 입장료를 따로 내야해요. 그외 호젠인은 300엔, 나중에 나가기 전에 들렀던 산몬도 500엔의 입장료가 있는데,호젠인은 문을 안 열어서 못가봤네요..^^: 암튼 입장료를 내고 신발을 비닐에 넣어 들고다니면서 보면 됩니다. 들어오면 바로 이런곳이 보이는데..500엔을 내면 정원을 보며 말차를 마실 수 있는거 같더라구요.(다도 체험까지 가능한지는 모르겠습니다..^^:) 루트를 따라 가봅니다. 그렇게 가다보면 일본 사찰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모래정원이 나옵니다. 보통 이런 정원에는 다들 의미를 가지고 .. 2017. 12. 27.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1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