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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정보54

[일본/교토] 다양한 봄꽃들이 가득했던 텐류지(天龍寺) 토롯코 아라시야마역에서 치쿠린을 지나 도착한 곳.. 바로 텐류지였다.. 저번에도 텐류지에 대해 포스팅을 했었지만 이번에 다른점은 계절이 봄이라는 것과 처음 시작하는 곳이 후문이라는 것..^^: (그리고 이번 포스트가 처음 방문 할 때의 모습이라는거..ㅋㅋ) 암튼 후문에서는 500엔짜리 입장권만 판매했던 걸로 기억한다.. 100엔짜리 본당 입장권은 정문으로 들어와 본당 매표소에서만 팔았던걸로.. 암튼 입장권을 구매하고 들어오니 봄기운이 가득~ 각종 봄꽃들이 가득했는데.. 문제는 어떤 꽃인지를 잘 모르겠다는거..^^: 암튼 이번 포스트는 대부분 꽃들이니 사진 위주로..ㅋㅋ 일본답게 역시나 벚꽃류가 가장 많이 보였다.. 여기저기 벚꽃들이 만발~ 다이호조(大方丈)에 사람들이 가득 앉아있는 모습도 보이고.. 다이.. 2013. 5. 1.
[일본/교토] 길게 뻗은 대나무가 장관을 이루는 곳, 아라시야마 치쿠린(竹林) 토롯코 아라시마역에서 내리고 바로 치쿠린(대나무숲/ちくりん(竹林))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사실 주변에 다른 신사들도 있었던거 같은데 입장료를 내야 하는거 같아서 그냥 패스하고 바로 치쿠린으로 들어가보기로 했다. 토롯코 열차에서 같이 내린 사람들도 다 이곳으로 이동을 했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이미 치쿠린에는 사람들도 가득했다. 그만큼 아라시야마에 오면 꼭 들어봐야 할 곳으로 꼽히는 곳이다보니..^^: 길게 뻗은 대나무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당시에는 토키나 11-16 광각렌즈를 들고간 덕분에 좀 더 넓은 화각으로 담을 수 있었다. 지금은 그 렌즈가 내 손에 없지만..^^: 시원시원하게 곧게 뻗은 대나무들이 가득.. 인증샷 찍는 사람들도 많이 보이고.. 사람들만 적었으면 좀 더 여유있게 치쿠린을 즐겼을.. 2013. 4. 26.
[일본/교토] 토롯코 열차를 타고 보는 시원한 풍경 플랫폼에서 대기를 하고 있으니 곧 열차가 들어왔다. 열차 디자인부터가 약간 옛스럽다고나 할까..^^: 완전 개방되어 있는 5호차.. 토롯코 열차를 타는 사람들은 모두 5호차를 원하지만, 예매가 되지 않아보니 현장구매를 하거나 다른칸을 예매한 후 현장에서 교환을 해야한다. 물론 자리가 있는 경우에만 가능.. 암튼 5호차를 제외한 나머지 1~4호차는 이런 구조로 되어 있다. 그래도 창문을 위로 올리면 어느정도 촬영시야가 확보되니 다행.. 좌석은 좁고 딱딱한 나무 의자로 되어 있다. 자~ 그럼 출발~ 출발하고 3분이나 됐나? 바로 토롯코 아라시야마역에 도착했다. 이 역에서 내리면 대나무숲과 텐류지로 바로 갈 수 있기 때문에 돌아올때는 토롯코 사가역이 아닌 이 역에서 내리기로 했다. 다시 출발하니 바로 터널.... 2013. 4. 25.
[일본/교토] 극강의 부드러움에 빠지다. 아린코 롤케익샌드 토롯코 열차를 타러 역으로 가는 길에 발견한 곳, 바로 롤케익샌드(ロールケーキサンド)로 유명한 아린코(ARINCO)였다. 사실 그냥 지나칠까 했는데 아침을 거른 상태이기도 하고, 유명하다고 소문이 난 탓에 한번 먹어보기로 했다. 비싼 가격에 솔직히 좀 망설이긴 했지만..-_-;;ㅋㅋ 아린코는 롤케익샌드가 가장 유명하긴 하지만, 롤케익도 주로 판매하는 것 같았다. 롤케익샌드를 먹어보고 맘에 들면 롤케익을 구입해도 괜찮을듯.. 가격은 950엔부터.. 그외 파르페도 판매하고 있고.. 작은 매장에 나름 여러 메뉴를 판매하고 있었다... 참고로 앉아서 먹을 곳은 없고 무조건 테이크아웃을 해야된다. 주문을 하면 그자리에서 바로 제조를 해준다. 냉장고에 가득 있는 생크림을 빵에 얹어주고 주문한것에 맞는 토핑을 뿌려주.. 2013. 4. 22.
[일본/교토] 벚꽃이 장관을 이루던 아라시야마 도게츠교 주변 풍경 한큐 아라시야마역에서 나와 조금 걸어가니 분홍빛의 벚꽃들이 맞이해주고 있었다. 예년과는 달리 만개하지 않았다는게 좀 많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나름 멋진 벚꽃들을 볼 수 있는 것에 만족하기로 했다. 어쩌면 다음에 또 오라는 신의 계시인가..ㅋㅋ 햇빛이 잘 드는 곳의 벚꽃은 활짝 피고 있었지만.. 암튼 만개하면 이 벚꽃길이 훨씬 더 예쁠 것 같았다. 아라시야마 공원에 가득한 벚꽃나무들.. 개울가에도 벚꽃나무가 가득하고, 뒷산에도 분홍빛이 가득한 걸 보니 벚꽃나무가 꽤 많은 것 같았다. 가을에 온다면 붉은 단풍이 장관을 이루고 있을듯..^^: 아라시야마에 오면 꼭 지나게 되는 도게츠교를 향해 걸어가기 시작했다. 아직 꽃봉오리만 보이던 벚꽃들.. 그와 중에 몇개는 활짝 피고 있었다. 그러고보니 정말 팝콘같은 .. 2013. 4. 19.
[일본/교토] 오사카에서 교토 아라시야마(嵐山)로 이동하기 여행 셋째날과 넷째날은 교토에 가기로 했다. 그 중 셋째날은 교토에서도 아라시야마 지역에 가기로 결정. 사실 교토에 몇 번 가보긴 했지만, 아라시야마는 처음 가보는거라 더 기대가 되었다. 교토에 갈 때마다 이용하는 한큐 우메다역에 도착. 한큐 우메다역은 총 9개의 플랫폼이 있는데, 교토로 가기 위해선 1~3번 플랫폼에서 탑승하면 된다. 하지만. 무턱대고 탑승하면 안되고.. 현재 어떤 열차가 대기중인지 먼저 확인을 해야한다. 죄다 일어, 한문으로 되어 있어 헷갈릴 수 있는데, 그냥 빨간색이 떠있는 곳의 플랫폼으로 가서 타는게 가장 빠르다. 위 사진상으로는 통근특급이라고 되어 있는 2번 플랫폼으로 가서 타면 된다. 아라시야마로 가기 위해선 일단 가츠라(桂)역에서 환승을 해야하는데, 모든 열차가 다 정차하므로.. 2013. 4. 18.
[일본/오사카] 각종 생활용품이 가득한 곳, 무인양품 난바점 점심을 먹은 후 어디를 갈까 고민을 좀 했다. 왜냐하면 이 날 저녁에는 이대호가 뛰고 있는 오릭스 경기를 보러 가기로 했기 때문.. 경기 시작하려면 3시간 정도가 남은 터라 어딜 다녀오기도 애매하고.. 그래서 결국은 백화점 같은 곳에 들러 구경을 하다가, 다카시마야 백화점 옆에 있는 무인양품 난바점에 들렀다. 몇년 전에는 무인양품이 생소하게 들렸을지 모르겠지만, 이제는 한국에도 진출을 한터라 어떤 곳인지 아는 사람들이 많을거 같다..^^: 간단히 얘기하면 각종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곳인데, 심플하면서도 독특한 디자인의 제품이 많아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개인적으로 무인양품 같은 생활용품점을 보면 생각나는게 바로 이케아(IKEA)인데, 이케아가 알록달록한 느낌이라면 무인양품은 흰색의 느낌이 강한 것 같았.. 2013. 4. 15.
[일본/나라] 잠깐 쉬어가기 좋은 요시키엔 정원(吉城園) 벚꽃길을 걷다보니 어떤 주택가 같은 곳에 들어가게 되었다. 계속 무작정 걷기엔 이젠 좀 힘들기도 해서 목적지를 정하기로 했는데, 그냥 어디서 좀 들어본 적 있는 이스이엔 정원(依水園)이었다. 하지만 지도를 보며 찾아간 이스이엔 정원의 입장료는 무려 650엔..;; 솔직히 말하면 입장료를 보고 미련없이 발길을 돌렸는데, 밖에서 대충 보니 아무리 생각해도 별거 없는 듯한 느낌이라..;; 뭐.. 다른 블로그들을 보면 나라 정원의 정수라고 하기도 하고, 반대로 그만큼의 가치를 못한다는 얘기도 있고.. 암튼 지금도 내 결정에 후회는 하지 않는다..ㅋㅋ '괜히 여기까지 왔네..' 라고 실망하며 발길을 돌렸는데, 옆에 바로 있던 한 정원.. 바로 요시키엔(吉城園)이었다. 이스이엔을 안봤으니 여기라도 가볼까 하는 마음.. 2013. 4. 11.
[일본/나라] 사슴과 관광객이 가득했던 토다이지(東大寺) 나라공원을 지나 토다이지(東大寺) 근처까지 도착을 했다. 벚꽃시즌이니 당연히 관광객들도 많았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이니 당연히 사슴들도 한 몫(?) 챙기기 위해 사람들 틈을 열심히 비집고 다니는 상황이었다. 관광객이 많은 때라 그런지 전에 왔을때는 보이지 않았던 노점들도 많이 보였다. 오사카 하면 빼놓을 수 없는 타코야키를 비롯해 야끼소바 등등.. 문제는 먹고 있으면 어느새 사슴이 다가와 머리를 들이대고 '한입만~' 하고 있다는 거지만..;; 암튼 토다이지 앞은 관광객 반, 사슴 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사슴들은 여기저기 들이대느라 정신 없고.. 어떤 사슴을 굶주림을 참지 못해 그런지 쇠사슬을 열심히 핥고 있었다.. 아니면 나름 철분을 섭취하는 걸지도?^^:ㅋ 어찌나 맛나게 빨고 있던지... 201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