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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300

[도쿄여행기 #10] 우에노역 주변 풍경과 아메요코 시장 우에노 공원을 둘러보고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우에노역 주변 풍경과 우리나의 남대문 시장 같은 재래시장인 아메요코 시장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우에노역에서 바로 우에노공원으로 가는 탓에 주변을 잘 못봤는데.. 공원을 빠져나오니 꽤 번화한 곳이더라구요.. 그러고보면 여행하는 동안 웬만한 곳은 다 번화했다는.. 농담삼아 도쿄에는 명동이 4-5군데는 되는거 같아라고 얘기했었죠..^^; 길건너에 보이던 건물.. 처음에는 뭔지 몰랐는데 빠칭코 건물이더군요..;; 일본에는 빠칭코가 많다더니 제 생각을 뛰어넘을 정도로 많더라구요..;; 암튼 골목을 들어와보니 남대문 시장과 같은 풍경이 펼쳐지더군요.. 바로 이곳이 아메요코 시장입니다.. 퇴근시간대라 그런건지 원래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사람들이 꽤 많.. 2010. 7. 22.
[도쿄여행기 #09] 도심 속 쉼터, 우에노공원 아사쿠사를 둘러보고 다시 전철을 타고 우에노 역으로 왔습니다.. 우에노에 왔으니 당연히 우에노공원을 봐야겠죠?^^ (우에노역에서 '공원개찰구'나 '야마시타출구'로 나가시면 됩니다.) 아마 우에노 공원을 모르시는 분은 거의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만큼 유명한 곳이죠..^^ 우에노역에서 내려 우에노공원(上野公園)으로 들어갔습니다.. 어떤 동상이 있군요.. 사실 촬영할 때는 몰랐어요.. 나중에 책 보고 알았죠..-_-;; 사이고 타카모리 동상이라는데.. 일왕복고와 일본 개화에 지대한 공을 세운 영웅이라고 하는군요.. 문제는 이 사람이 주창한 정한론인데.. 정한론은 일본 근대화를 위해선 조선 침략이 필수적이라는 주장이었다는군요.. 아놔... 맘 같아선 도시락 폭탄을 던지고 싶군요..-_-;; 암튼 우에노 공원을.. 2010. 7. 21.
[도쿄여행기 #08] 특이한 구조물이 있는 아사히 슈퍼드라이 홀 아사쿠사에는 아사히 맥주 본사가 있는데요.. 그 옆에는 특이한 구조물이 올라가 있는 아사히 슈퍼드라이 홀이 있습니다..^^ 아사히 슈퍼드라이 홀을 보기전에 아사쿠사 역 풍경을 한번 찍어봤습니다.. 가라오케 간판이 많이 보이네요..^^: 저는 아사쿠사역 4번 출구로 나와 길을 건너가 봤는데 5번출구로 나와도 될거 같아요..^^ 암튼 근처에 도쿄 크루즈라는 건물도 보이네요.. 수상 버스 같은게 운영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나저나 서울 한강에 있는 수상택시는 잘 운영되고 있나 모르겠네요.. 타고 다니는 사람이 있나도 궁금하고..^^: 아사히 슈퍼드라이 홀에 직접 가지는 않고 다리에서 봤습니다.. 검정색 건물에 '황금불꽃'이라고 불리는 구조물이 올라가 있는게 아사히 슈퍼드라이 홀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 2010. 7. 20.
[도쿄여행기 #07] 아사쿠사 실크푸딩의 부드러움에 반하다 솔직히 말하면 저는 푸딩을 별로 안좋아해요.. 기분나쁘게 물컹물컹하고 단맛만 나는게 별로 제 취향이 아니라서.. 하지만 이번에 보여드릴 실크푸딩을 맛보고.. 그동안 푸딩에 대해 가지고 있던 생각을 완전히 바꾸게 되었죠..^^ 가미나리몬, 센소지, 나카미세도리를 본 후 부드럽고 맛있기로 유명하다는 아사쿠사 실크푸딩(浅草シルクプリン)을 찾았습니다.. 사실 지도를 보는 능력이 그닥 뛰어나지 않아 살짝 헤매긴 했지만.. 우연히 고개를 돌려 본 골목에서 아사쿠사 실크푸딩을 찾을 수 있었죠..^^ 가게모습입니다.. 2층에도 뭐가 있는거 같던데..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암튼 유명인들의 사진도 붙어있고.. 꽤 많은 종류의 푸딩에 놀랐습니다.. 실크푸딩, 초코, 치즈, 커피, 녹차, 검은깨, 딸기, 홍차, 로얄밀크티 .. 2010. 7. 19.
[도쿄여행기 #06] 일본의 전통적인 모습이 가득한 나카미세도리 아사쿠사의 명소인 가미나리몬과 센소지를 보고 그 중간에 있는 전통시장 나카미세도리를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가미나리몬과 센소지의 모습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 http://fotolife.tistory.com/entry/500 아사쿠사의 또 하나의 명소인 나카미세도리의 모습입니다.. 사진에서 보이듯 사람이 꽤 많은 관계로 이 사진만 남기고 센소지를 먼저 갔었죠.. 물론 주말같은때는 이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모이겠죠.. 암튼 그런 이유로 저희는 나카미세도리를 센소지->가미나리몬 방향으로 보기로했습니다.. 센소지를 보고 나오니 사람이 조금 줄어든 것 같네요..^^ 길 한켠에 이런 그림들이 이어져 있더라구요.. 센소지가 창건하게된 전설에 대한 그림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어떤 어부가 관.. 2010. 7. 18.
[도쿄여행기 #05] 아사쿠사의 명소, 가미나리몬과 센소지 호텔에서 체크인을 한 후 간단히 짐정리를 하고 방을 나섰습니다.. 첫번째 목적지는 바로 아사쿠사(浅草)! 아사쿠사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가미나리몬(雷門)과 도쿄에서 제일 오래된 사찰이라는 센소지(浅草寺), 그리고 항상 사람이 북적이는 시장 나카미세도리(仲見世通り)가 있는 곳이죠.. 이번 포스트에서는 가미나리몬과 센소지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우에노역에서 긴자선으로 갈아탄 후 종점인 아사쿠사역에 도착했습니다. (야마노테선 우구이스다니역 -> 우에노역 -> 환승 -> 긴자선 우에노역 -> 아사쿠사역) 우에노역에서 3개만 더 가면 되므로 저희 숙소에선 매우 가까웠습니다. 다른 회사 전철로 환승하느라 돈을 한번 더 낸다는거 빼곤 좋았죠..-_-;;ㅋ 암튼 긴자선 아사쿠사역의 1-3번 출구방면으로 가시면 .. 2010. 7. 17.
[도쿄여행기 #04] 괜찮은 비즈니스 호텔, 칸데오호텔 우에노 코엔 여행할 때 중요한게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에 하나는 숙소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래서 이번에는 저희가 머물렀던 칸데오호텔 우에노 코엔(Candeo Hotels 上野公園‎)의 모습을 보여드릴까 합니다.. 숙소를 정하려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맘에 들던 곳이었죠..^^ 이 호텔은 칼같이 오후 3시에 체크인을 해주더군요.. 투숙객 입장에선 좋지 않은 점이 되겠군요..^^: 암튼 3시에 체크인을 하고 금연방이자 트윈룸인 520호에 머물게 되었습니다. 사실 다른 방을 먼저 받았는데 문을 열자마자 담배 냄새가 나길래 바꿔달라고 했죠..-_-;;ㅋ 한가지 생소했던건 바로 카드키를 주는게 아니라 이런 열쇠를 1개만 준다는거.. 누나말로는 일본은 대부분 이렇다고 하더라구요..;.. 2010. 7. 16.
[도쿄여행기 #03] 고난의 음식주문, 하지만 맛있던 우동! 우구이스다니역에 도착하고 숙소로 잡은 칸데오호텔을 찾아갔습니다.. 하지만 체크인을 무조건 3시에 해준다고 하길래.. 짐을 맡기고 호텔 근처에 뭐가 있나 둘러보기로 했습니다만..정말 별게 없어서..;; 그냥 점심을 먹을 식당을 찾아다녔습니다.. 그러다가 무작정 한 우동집에 들어가보기로 했죠.. 하지만 그거슨 고난의 시작!! 칸데오호텔 바로 맞은편에 있던 우동집이었습니다.. 허름한게.. 괜찮을까 싶었지만.. 그래도 웬지 이런곳이 더 맛있지 않을까 해서 들어가보기로 했죠.. 안에 들어가면 그림으로 된 메뉴판이 있지 않을까 했는데.. 우려했던대로 그림으로 된 메뉴판은 없더군요..;; 암튼 테이블 세팅은 이렇게 되어있더라구요.. 메뉴판인데요.. 어휴.. 대학교 1학년때 배운 일본어를 교양으로 들어서.. 어설프게나.. 2010. 7. 15.
[도쿄여행기 #02] 나리타공항에서 시내까지 이동하기 짐을 찾고 바로 시내로 이동하기 위해 지하철역으로 향했습니다.. 제가 있던 곳은 나리타 공항 제2터미널로 제1터미널에서 내리신 분들은 다를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거의 비슷할거라 생각합니다..^^ 공항과 연결된 나리타 제2터미널역의 모습입니다.. 이제 표를 사야하는데.. 사실 책에서 충분히 보고 갔다고 생각했는데 어떤표를 사야하는지 헷갈렸어요..;; 암튼 정신차리고.. 일단 지하철역으로 들어오신 후 왼쪽에 보시면 이곳이 보일거에요.. 이곳에서 일단 스이카(Suica)를 구입하시면 됩니다.(T머니 같은 교통카드) T머니와 다르게 할인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티켓을 매번 사지 않아도 되니 편하다는거..;; 스이카는 2000엔을 주고 구입하셔야 하구요, 1500엔이 충전되어 있고 500엔은 보증금입니.. 2010.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