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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826

[도쿄여행기 #07] 아사쿠사 실크푸딩의 부드러움에 반하다 솔직히 말하면 저는 푸딩을 별로 안좋아해요.. 기분나쁘게 물컹물컹하고 단맛만 나는게 별로 제 취향이 아니라서.. 하지만 이번에 보여드릴 실크푸딩을 맛보고.. 그동안 푸딩에 대해 가지고 있던 생각을 완전히 바꾸게 되었죠..^^ 가미나리몬, 센소지, 나카미세도리를 본 후 부드럽고 맛있기로 유명하다는 아사쿠사 실크푸딩(浅草シルクプリン)을 찾았습니다.. 사실 지도를 보는 능력이 그닥 뛰어나지 않아 살짝 헤매긴 했지만.. 우연히 고개를 돌려 본 골목에서 아사쿠사 실크푸딩을 찾을 수 있었죠..^^ 가게모습입니다.. 2층에도 뭐가 있는거 같던데..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암튼 유명인들의 사진도 붙어있고.. 꽤 많은 종류의 푸딩에 놀랐습니다.. 실크푸딩, 초코, 치즈, 커피, 녹차, 검은깨, 딸기, 홍차, 로얄밀크티 .. 2010. 7. 19.
[도쿄여행기 #06] 일본의 전통적인 모습이 가득한 나카미세도리 아사쿠사의 명소인 가미나리몬과 센소지를 보고 그 중간에 있는 전통시장 나카미세도리를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가미나리몬과 센소지의 모습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 http://fotolife.tistory.com/entry/500 아사쿠사의 또 하나의 명소인 나카미세도리의 모습입니다.. 사진에서 보이듯 사람이 꽤 많은 관계로 이 사진만 남기고 센소지를 먼저 갔었죠.. 물론 주말같은때는 이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모이겠죠.. 암튼 그런 이유로 저희는 나카미세도리를 센소지->가미나리몬 방향으로 보기로했습니다.. 센소지를 보고 나오니 사람이 조금 줄어든 것 같네요..^^ 길 한켠에 이런 그림들이 이어져 있더라구요.. 센소지가 창건하게된 전설에 대한 그림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어떤 어부가 관.. 2010. 7. 18.
[도쿄여행기 #05] 아사쿠사의 명소, 가미나리몬과 센소지 호텔에서 체크인을 한 후 간단히 짐정리를 하고 방을 나섰습니다.. 첫번째 목적지는 바로 아사쿠사(浅草)! 아사쿠사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가미나리몬(雷門)과 도쿄에서 제일 오래된 사찰이라는 센소지(浅草寺), 그리고 항상 사람이 북적이는 시장 나카미세도리(仲見世通り)가 있는 곳이죠.. 이번 포스트에서는 가미나리몬과 센소지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우에노역에서 긴자선으로 갈아탄 후 종점인 아사쿠사역에 도착했습니다. (야마노테선 우구이스다니역 -> 우에노역 -> 환승 -> 긴자선 우에노역 -> 아사쿠사역) 우에노역에서 3개만 더 가면 되므로 저희 숙소에선 매우 가까웠습니다. 다른 회사 전철로 환승하느라 돈을 한번 더 낸다는거 빼곤 좋았죠..-_-;;ㅋ 암튼 긴자선 아사쿠사역의 1-3번 출구방면으로 가시면 .. 2010. 7. 17.
[도쿄여행기 #04] 괜찮은 비즈니스 호텔, 칸데오호텔 우에노 코엔 여행할 때 중요한게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에 하나는 숙소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래서 이번에는 저희가 머물렀던 칸데오호텔 우에노 코엔(Candeo Hotels 上野公園‎)의 모습을 보여드릴까 합니다.. 숙소를 정하려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맘에 들던 곳이었죠..^^ 이 호텔은 칼같이 오후 3시에 체크인을 해주더군요.. 투숙객 입장에선 좋지 않은 점이 되겠군요..^^: 암튼 3시에 체크인을 하고 금연방이자 트윈룸인 520호에 머물게 되었습니다. 사실 다른 방을 먼저 받았는데 문을 열자마자 담배 냄새가 나길래 바꿔달라고 했죠..-_-;;ㅋ 한가지 생소했던건 바로 카드키를 주는게 아니라 이런 열쇠를 1개만 준다는거.. 누나말로는 일본은 대부분 이렇다고 하더라구요..;.. 2010. 7. 16.
[도쿄여행기 #03] 고난의 음식주문, 하지만 맛있던 우동! 우구이스다니역에 도착하고 숙소로 잡은 칸데오호텔을 찾아갔습니다.. 하지만 체크인을 무조건 3시에 해준다고 하길래.. 짐을 맡기고 호텔 근처에 뭐가 있나 둘러보기로 했습니다만..정말 별게 없어서..;; 그냥 점심을 먹을 식당을 찾아다녔습니다.. 그러다가 무작정 한 우동집에 들어가보기로 했죠.. 하지만 그거슨 고난의 시작!! 칸데오호텔 바로 맞은편에 있던 우동집이었습니다.. 허름한게.. 괜찮을까 싶었지만.. 그래도 웬지 이런곳이 더 맛있지 않을까 해서 들어가보기로 했죠.. 안에 들어가면 그림으로 된 메뉴판이 있지 않을까 했는데.. 우려했던대로 그림으로 된 메뉴판은 없더군요..;; 암튼 테이블 세팅은 이렇게 되어있더라구요.. 메뉴판인데요.. 어휴.. 대학교 1학년때 배운 일본어를 교양으로 들어서.. 어설프게나.. 2010. 7. 15.
[도쿄여행기 #02] 나리타공항에서 시내까지 이동하기 짐을 찾고 바로 시내로 이동하기 위해 지하철역으로 향했습니다.. 제가 있던 곳은 나리타 공항 제2터미널로 제1터미널에서 내리신 분들은 다를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거의 비슷할거라 생각합니다..^^ 공항과 연결된 나리타 제2터미널역의 모습입니다.. 이제 표를 사야하는데.. 사실 책에서 충분히 보고 갔다고 생각했는데 어떤표를 사야하는지 헷갈렸어요..;; 암튼 정신차리고.. 일단 지하철역으로 들어오신 후 왼쪽에 보시면 이곳이 보일거에요.. 이곳에서 일단 스이카(Suica)를 구입하시면 됩니다.(T머니 같은 교통카드) T머니와 다르게 할인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티켓을 매번 사지 않아도 되니 편하다는거..;; 스이카는 2000엔을 주고 구입하셔야 하구요, 1500엔이 충전되어 있고 500엔은 보증금입니.. 2010. 7. 14.
[도쿄여행기 #01] 설레임을 안고 일본으로 출발! 나리타행 일본항공 기내식은? 6월 23일, 드디어 도쿄여행이 시작되는 날이었습니다! 인천공항으로 가는 버스를 타기위해 삼성동에 있는 도심공항으로 향했습니다.. 8시 비행기였기 때문에 도심공항에서 출발하는 5시 20분 첫차를 타야했죠..^^ 아시다시피 이날은 나이지리아와의 월드컵 예선 마지막 경기가 있었죠.. 축구 때문에 직원분들도 제대로 일을 못하시더군요..^^: 삼성동 도심공항에서는 탑승수속과 출국심사를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국적기를 탈때 얘기고~! 제가 탄 일본항공처럼 외항사를 이용하면 이런 편리함을 누릴수 없죠..-_-;; 버스가 출발하니 축구가 막 끝난 시점이었습니다.. 어느정도 예상했지만 수많은 인파로 인해 차가 좀 막히더라구요..;; 그래도 공항에 도착해 수속 잘 하고 면세품 찾고 탑승동에 들어오니.. 2010. 7. 13.
윌리스타워 스카이데크에서 본 시카고의 화려한 야경(Willis Tower, SKYDECK) 한국으로 돌아오기 전날, 시카고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를 타기위해 시카고 K형집에 머물고 있었는데요.. 당시에 미국에 머무는 동안 시카고에는 자주 갔지만, 이런저런 사정으로 시어스타워(Sears Tower)에는 올라가지 못했는데, 문닫는 시간을 얼마 남기지 않은 상태에서 급하게 올라가봤습니다..^^ 아! 제목에는 윌리스타워라고 해두고, 본문에 시어스타워라고 한 이유는.. 우리가 잘 알고있는 시카고 시어스타워가.. 2009년 7월부터 윌리스타워로 불리기 시작했습니다.. 소유주가 윌리스로 넘어갔나보죠..ㅋㅋ 뭐 자세한건 잘 모르겠네요..^^: 암튼 올라와서 본 시카고의 풍경입니다.. 날씨가 맑아서 그랬는지 멀리까지 잘 보이네요..^^ 직선으로 쭉쭉 뻣은게 심시티 잘 했네요..ㅋㅋ 뭐 시카고 대화재때문에.. 2010. 7. 8.
집으로 돌아가는길에 본 Upper Michigan의 멋진 풍경들 픽쳐드락을 본 후 곧바로 집으로 출발했습니다.. 가는데만 또 6시간은 족히 걸릴테니.. 재촉할 수 밖에 없었죠..^^ 그래도 멋진 풍경이 펼쳐지니 차안에서도 가만히 있을수 없었습니다.. 날이 좋아 셔터스피드도 확보되니 풍경을 찍기로 했죠..^^ 역시 터널따위 뚫지 않는..ㅋㅋ 언덕을 아예 파버렸다고 해야할거 같네요..ㅋㅋ 기나긴 숲길을 지나.. 호수가의 작은 집도 보이고.. 호수가 있으니 차를 세워두고 물놀이 하러 갔군요..^^ 그리고 어느새 매키낵 브릿지까지 왔습니다... 근처 맥도널드에서 빅맥을 사들고 먹고 가기로 했어요.. 옆에 보이는 건물을 매키낵 브릿지 역사관 같은 곳이었습니다.. 역시나 공원처럼 잘 꾸며놨더라구요..^^ 매키낵 브릿지를 구경하려면 Upper Michigan 쪽에서 하는게 더 낫.. 2010.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