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토 여행75

[일본/교토] 운좋게 보게 된 은각사 긴샤단(銀沙灘) 보수하는 모습 말차 슈를 먹고 바로 긴카쿠지(은각사)로 향했습니다. 관광객이 계속 드나들다보니 이렇게 사람없는 모습을 찍기가 항상 참 어려운..ㅋㅋ 개인적으로 일본식 정원이 가장 예쁜곳을 뽑으라면저는 단연 은각사를 선택하겠습니다. 사실 교토에 들를때마다 은각사를 항상 들르는데,뭔가 편안한 분위기가 좋아서 힐링 되는 느낌이라 좋더라구요^^ 이름과는 달리 목조건물로 되어 있는 긴카쿠(은각)도 여전하고.. 평소에 봤던 은각사와 크게 다를거 없을거 같았는데.. 이번에는 뭔가 달랐어요.. 은각사의 모래정원인 긴샤단(銀沙灘)을 보수하고 있었던거죠! 긴샤단은 매일 새벽에 조금씩 다듬고,한달에 한번 크게 다시 보수를 한다고 하는데 그 날이 바로 오늘이었던거죠 ㅋㅋ 그러고보니 제가 갔을때가 10월 31일이었는데,월말일에 이렇게 보수를.. 2018. 1. 5.
[일본/교토] 은각사에 가면 항상 먹는 간식 <마츠바야 긴카쿠지 슈> 난젠지를 둘러보고 버스를 타고 이동한 곳은 바로 긴카쿠지(은각사)였습니다. 버스에 내려 가는길에 항상 보게 되는 철학의 길.. 화려한 가을 단풍은 아니지만 그래도 운치 있는 분위기였어요. 천천히 산책해도 좋지만.. 친구 녀석이 싫어하니 그냥 물어보지도 않았던..ㅋㅋ 좁은 상점가를 지나면서 이거저거 구경도 하고.. 생각보다는 관광객이 별로 없었네요..^^: 사진은 없지만 점심때라서 근처 일본 가정식 식당을 가려고 했었어요. 친구가 알아본 곳이었는데.. 주택가 한가운데에 있어서 겨우 찾아갔더니.. 화요일은 휴무라고.. 가는 날이 장날이구만.. 그래서 일단 긴카쿠지를 다 둘러보고 점심 먹을 곳을 다시 찾기로 하고.. 긴카쿠지 입구 바로 앞에 있는 슈크림빵 전문점에서 하나 사먹기로 했어요. 생각해보니 매번 들를.. 2018. 1. 3.
[일본/교토] 난젠지 산몬(三門)에서 내려다 본 가을 풍경 난젠지를 전체적으로 둘러보고 나오는 길에.. 맨 처음 봤던 산몬(三門)에 올라가보기로 했어요.그냥 가면 섭섭할거 같아서 ㅋㅋ 입장료는 500엔으로 꽤 비싸다보니..솔직히 올라갈까 말까 잠시 고민은 했는데.. 그동안 여행 다니며 얻은 결론은 안하나 하나 후회하니까그냥 해보는게 낫다 ㅋㅋ 좁고 가파른 계단을 올라오다보니 아주 잠깐 왜 돈 주고 이 고생을 하나 싶기도 했지만..^^: 올라와서 탁 틔인 풍경에 올라오길 잘했다 싶더라구요^^ 저도 처음에는 아래 보이는 길로 지나왔더랬죠 ㅋㅋ 교토의 풍경도 어느정도 보이고,단풍도 보이고, 푸른 하늘도 보이고..사진에서는 안느껴지지만 선선한 바람도 불고.. 가을 분위기로는 최고였습니다^^ 파노라마로도 담아봤습니다^^ 클릭하면 사진 확대됩니다~ 사실 500엔이라는 입장.. 2017. 12. 29.
[일본/교토] 아담한 일본식 정원, 난젠지 호조정원 (南禅寺 方丈庭園) 수로각에 가기 전에 들렀던 호조정원(方丈庭園입니다. 솔직히 말하면 난젠지에 대해 별 정보도 없이 갔었기 때문에..^^:그냥 가다보니 나와서 들어가봤네요 ㅋㅋ 난젠지 자체는 입장료가 없지만..호조정원은 500엔의 입장료를 따로 내야해요. 그외 호젠인은 300엔, 나중에 나가기 전에 들렀던 산몬도 500엔의 입장료가 있는데,호젠인은 문을 안 열어서 못가봤네요..^^: 암튼 입장료를 내고 신발을 비닐에 넣어 들고다니면서 보면 됩니다. 들어오면 바로 이런곳이 보이는데..500엔을 내면 정원을 보며 말차를 마실 수 있는거 같더라구요.(다도 체험까지 가능한지는 모르겠습니다..^^:) 루트를 따라 가봅니다. 그렇게 가다보면 일본 사찰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모래정원이 나옵니다. 보통 이런 정원에는 다들 의미를 가지고 .. 2017. 12. 27.
[일본/교토] 가을 분위기가 물씬나던 난젠지(南禅寺) 버스에서 내려 구글맵을 보며 난젠지로 향했습니다. 난젠지의 입구라고 할 수 있는 산몬(三門)입니다.처음에는 그냥 교토의 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문인줄 알았는데..자세히 보니 위에 사람이 올라가 있더라구요..^^: 난젠지를 둘러보고 나오는 길에 한번 올라가 보기로 했습니다.(산몬 관련해서는 다음에 포스팅 하겠습니다.) 산몬을 지나.. 길을 걷다보니 완전 붉은 단풍은 아니지만.. 점점 붉어지는 단풍을 보니 가을 느낌이 가득 느껴지고 좋더라구요^^특히 이 날 날씨가 정말 좋았어요. 그리고 다른 절처럼 거대한 향로도 있더라구요.. 향은 그냥 비치가 되어 있고..몇십엔 내고 향을 피우면 되는거 같았어요..저도 피울까 했는데.. 이번엔 그냥 넘어가기로..^^: 그리고 호조정원에 들어갔는데, 그것도 다음에 따로 포.. 2017. 12. 22.
[일본/교토] 교토역에서 난젠지(南禅寺)까지 이동하기 여행 둘째날은 교토의 절이나 신사를 둘러보기로 했어요.제 계획으로는 네 군데 정도를 가보려고 했지만.. 아시죠? 여행은 동행인이 있거나 변수가 있으면 내 맘대로 안된다는거 ㅋㅋㅋ 우선 교토역 북쪽의 버스정류장이 많은 곳에서 버스를 탑니다. 사실 교토의 대부분의 버스는 교토역이나 가와라마치역을 지나게 되어 있어요. 교토역은 당연히 신칸센 등이 지나가는 가장 큰 역이라 그렇고,가와라마치역은 한큐선의 종점이자, 기온거리를 비슷한 각종 백화점 등이 즐비한 번화가이기 때문이죠 암튼 난젠지로 가기 위해선 A1 정류장에서 기다리면 됩니다. 교토 버스비는 230엔 고정입니다.(특정 지역을 넘어가면 추가 비용이 있긴 하지만, 대부분은 230엔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3번 이상 탈거면 버스 일일 승차권을 구입하는게 무조건 .. 2017. 12. 20.
[일본/교토] 두툼한 돈카츠가 일품! 카츠쿠라 (名代とんかつ かつくら) 교토역 옥상에서 야경을 보고 바로 쇼핑몰 식당가로 향했어요.한쪽은 이세탄 백화점, 한쪽은 The Cube 11층 식당가였는데, 솔직히 말하면 헷갈려서 포스팅 작성을 위해 찾아보니..제가 갔던 곳은 The Cube 11층 식당가였네요..^^:(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왼쪽은 더큐브, 오른쪽은 이세탄 백화점 식당가입니다) 그 중에 어디를 갈까 하다가 제대로 된 돈카츠를 먹어보고 싶어서..카츠쿠라(名代とんかつ かつくら) 라는 곳에 갔습니다.웨이팅이 있어서 조금 기다렸네요..(식당 입구 사진은.. 제가 찍은 줄 알았는데 안찍었나봐요..;;) 창가쪽 자리에 앉았으면 좋았겠지만..웨이팅이 있으니 그냥 넓은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네요.(점원이 물어보긴 하더라구요.. 창가쪽 자리는 더 기다려야 한다고..) 암튼 소스.. 2017. 12. 15.
[일본/교토] 교토역 빌딩 20주년 기념 그래픽 일루미네이션 교토타워에서 내려온 후 교토역 빌딩 위에서 야경도 보고근처 쇼핑몰 식당가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어요. 교토역 내부는 요렇게 매우 높습니다.그리고 양쪽에 에스컬레이터가 끝까지 이어져 있어요. 요기서는 8층까지 갈 수 있고.. 반대편 에스컬레이터를 타면 옥상까지 갈 수 있습니다.에스컬 레이터 양쪽으로는 이세탄 백화점을 비롯한 쇼핑몰이 있어요. 그렇다보니 사진은 없지만..이세탄 백화점 안에 가보시면 내부가 조금 특이해요 ㅋㅋ 야경을 보려고 옥상으로 가는 중이었는데..중간에 계단에서 일루미네이션을 하고 있더라구요?전혀 정보가 없는 상태였는데 운좋게 좋은 구경을 하게 되었습니다 ㅋㅋ 영상으로 한번 다 담아봤어요^^음악에 맞춰 변하는 그래픽 일루미네이션이었어요.할로윈 시즌에 맞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에스컬.. 2017. 12. 11.
[일본/교토] 교토역 주변 야경을 한눈에! <교토타워(京都タワー)> 갑자기 주변이 어두워졌죠? ㅋㅋ후시미이나리 신사에 다녀오고 호텔에서 좀 쉬다가.. 야경 볼 겸 교토타워에 가기로 했습니다. 교토역의 규모만큼 사람들도 정말 많고 복잡했어요. 그리고 바로 맞은편에는 교토타워가 보입니다. 교토타워 밑에는 교토타워 호텔과 쇼핑몰이 같이 있어요. 통유리로 되어 있는 교토역에 반사된 모습도 웬지 멋있습니다^^ 이제 교토타워 전망대로 가볼까요~1층에는 각종 기념품 가게들이 있는데, 말차 관련 상품들을 많이 판매하고 있었던거 같네요. 중간에 보면 이렇게 매표소가 있습니다. 입장료는 770엔이라는 꽤 비싼 가격이에요.사실 교토타워에 대한 후기를 들어보면.. 굳이 갈 필요 없다는게 많긴해요 솔직히..ㅋㅋ그래서 사실 처음 교토역에 왔을때 교토타워에 가지 않았지만..이번에는 그래도 한번 꼭.. 2017.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