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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D90328

설날에 다녀온 눈덮인 강화 보문사 이웃분들 모두 설 연휴 잘 보내셨나요?^^ 저는 설날에 형. 어머니, 고모와 함께 강화도에 있는 보문사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형이 미국으로 다시 돌아가기 전날이었는데.. 어머니가 가고 싶어 하셔서..^^:ㅋ 사실 다들 고향에 내려갔을거라고 생각하고 사람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차도 많이 막히고 사람도 많더군요..-_-;;ㅋ 보문사는 입구에서부터 가파른 오르막길이라.. 운동부족인 저같은 사람은 참 힘이들더군요..ㅋㅋ 그래도 얼마전 눈이 와서 그런지 눈덮인 설경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건 다들 소원을 빌며 쌓은 작은 돌탑들이네요..^^ 왼쪽위에 돌산 같은 것이 바로 마애관음좌상이 있는 곳입니다.. 보문사에서 가장 유명하다고나 할까요..^^ 마애관음좌상이 있는 곳까지는 419개의 계단을 올라야 합.. 2010. 2. 16.
홍콩여행기 #6 - 침사추이 최고의 번화가 네이던 로드(Nathan Road) 네이던 로드는 침사추이의 번화가 중 한 곳이라고 하더군요.. 수많은 상점들과 제가 머물던 구룡호텔을 비롯한 호텔들이 모여있고, 식당들도 모여 있어서.. 언제나 사람들이 바글바글 한 곳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제가 갔을때도 사람이 장난 아니게 많더군요..^^:ㅋ 저번 포스트는 밤이었는데 갑자기 밝아졌죠?^^:ㅋ 구룡호텔에서 스위트 다이너스티로 이동하는 길에 촬영한 것들입니다.. 어두워 지면 이 간판들이 휘황찬란하게 빛나기 시작합니다..^^ 복잡한 거리풍경이 홍콩의 매력이라면 매력일거 같네요..^^ 배낭여행자들을 위한 저렴한 숙소가 있다는 청킹맨션입니다.. 사실 이용해 보지 못해 정확히 말은 못하겠지만.. 웬지 근처에 가면 포스가 느껴지는 곳이랄까요..;; 이 청킹맨션 근처엔 유난히 삐기들이 많더군요.. 한.. 2010. 2. 14.
홍콩여행기 #5 - 부드럽고 진한맛의 비첸향 육포(美珍香, Bee Cheng Hiang) 스위트 다이너스티에서 식사를 한 후 돌아오는 길에 비첸향을 찾았습니다.. 홍콩여행 서적이나 카페 등에서 맛있다는 의견이 많았던 육포집이죠..^^: 얼마나 맛있길래 하는 마음에.. 들어가봤습니다..^^ 친절하게도 간판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라고 되어 있군요.. 그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는 뜻이겠죠..^^ 이미 많은 사람들이 육포를 고르고 있었습니다.. 제가 갔을때가 퇴근시간이랑 겹쳐서 그런지 나올때는 줄을 서있더군요..;; 암튼 그만큼 유명하고 맛있다는 뜻이겠죠?^^^ 매장안으로 들어가보니 육포 냄새가 진동을 하고 있더라구요.. 사실 만드는 사람도 보였는데 소심해서 못찍었다는..-_-;;ㅋ 암튼 이런 선물세트로도 판매하고 있구요.. 이렇게 진공포장으로 판매하고도 있었고.. 참고로 가격옆에 半公.. 2010. 2. 13.
홍콩여행기 #4 - 스위트 다이너스티에서의 첫 식사 (Sweet Dynasty, 糖朝(당조), 홍콩맛집) 홍콩에 도착하고 첫 식사는 스위트 다이너스티에서 했습니다.. 이름대로라면 달달한걸 많이 팔는 곳인 것 같죠? 사실 스위트 다이너스티는 딤섬도 유명하지만 디저트로 더 유명한 곳이라고 하더군요.. 테이블 세팅입니다.. 우리나라와는 좀 다른거 같죠?^^: 중국아니랄까봐 역시 차를 주더군요.. 예전에는 안받았는데, 요새는 1인당 $2씩 차값을 받는다고 하네요.. 그리고 얼음물 달라고 했더니 패트병에 들어있는 물을 주더군요..^^: 한마디로 돈을 받는다는거죠..-_-;;ㅋ 얼마인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대충 한번 둘러봤습니다.. 식사시간대가 아닌 4시쯤에 가서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더라구요.. 아니.. 그래도 시간대에 비하면 이정도면 많은거겠죠?^^: 메뉴가 몇백가지 되다보니 고르는데도 시간이 오래걸렸지만, .. 2010. 2. 12.
홍콩여행기 #3 - 침사추이의 좋은 위치에 있는 구룡호텔 홍콩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구룡호텔입니다.. 구룡호텔이 좋은 점은 침사추이에서 가장 좋은 자리에 있으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이죠.. 제가 갔을때는 평일에 별다른 명절도 없어서 그런지 1박에 $750이었지만.. 요새는 제일 저렴한게 $950인거 같네요.. 한마디로 상황에 따라 가격이 변한다는거..;; 근처에 있는 YMCA가 구룡호텔과 비슷한 가격입니다.. 물론 1박에 $750에 세금 10%가 추가되니 $825불인데 뭐가 저렴하냐고 하시겠지만.. 말씀드렸듯 '상대적'인거죠..^^:(그나마 이 가격도 계속 변하네요..;;) 근처 쉐라튼이나 페닌슐라, 마르코폴로 호텔은 가격이 더 후덜덜..;; 우리나라로 치면 명동 한복판에 있는 호텔이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일정.. 2010. 2. 11.
홍콩여행기 #2 -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하기 (공항에서 AEL티켓 할인가격으로 구입하기) 3시간 반동안 비행기를 타고 드디어 홍콩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입국심사 할 때는 아무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도장만 찍어주더군요..ㅋ 현지 기온이 약 20도 정도였는데, 약간 습하다보니 땀이 나더라구요..(제가 더위에 약해서..ㅋ) 암튼 저희 가족이 지낼 침사추이에 있는 구룡호텔로 이동을 해야했습니다.. 시내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공항버스, 공항고속철도 (AEL - Airport Express Line)중에 하나를 이용해야하는데, 저희는 AEL을 이용해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왜냐하면 빠르고 편하니까..^^:ㅋㅋ 구룡역까지 약 20분이면 간다고 하더군요.. 사실 AEL 티켓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은 많이 있습니다. (현재 공항에서 구룡역까지의 왕복티켓의 정식운임은 $160입니다) 인터넷에서 검색해보시면.. 2010. 2. 10.
기대가 큰만큼 실망도 컸던 2009 서울 빛 축제 다녀온지 2주가 넘었는데 이제서야 포스팅을 하네요..^^; 후배가 DSLR을 구입한김에 출사를 서울빛축제로 갔습니다.. 사실 엄청나게 화려한 조명들을 생각하고 갔었는데.. 뭐 별거 없더라구요..-_-;; 제가 행사 마지막날 가긴 했지만.. 그렇다고 다르진 않았겠죠..^^: 사실 청계천에 쭉 조명이 있는줄 알았는데.. 이 조명이 전부더라구요..^^: 그나마도 바람이 많이 불어서 줄에걸린 조명들이 다 움직여서 흔들리고..;; 광화문 광장에 갔더니 음악도 나오고 뭔가 화려하게 꾸며놓긴 했더라구요.. 해치마당으로 들어가는 길의 조명들.. 이 조명도 예쁘긴 했어요..^^ 세종대왕상 앞에서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네요.. 오히려 사진은 주변 풍경을 찍은게 더 맘에 들더군요..^^: 예전에 포스팅 했던 프렉탈 .. 2010. 2. 8.
뉴욕시민들의 쉼터 센트럴파크(Central Park) 뉴욕 자연사박물관을 관람하고 나서 점심을 먹고나니 아침과는 달리 비가 그치고 해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옆에 있던 센트럴파크에 들어가 봤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이 공원이 얼마나 크겠어라는 생각을 했다가.. 길을 잃었어요..-_-;; 거짓말 좀 더 보태서 아이폰으로 GPS트래킹을 안했으면 영원히 갖혀 있었을지도..ㅋ 암튼 생각보다 복잡하고 거대한 도심속 공원.. 바로 뉴욕 센트럴 파크였습니다..^^ 도심속에 이렇게 거대한 공원이 있다는게 참 부럽더라구요.. 센트럴파크에는 벨베데레 캐슬이라는 성이 있는데, 전체적인 전망을 보기 좋아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사실 안에는 별거 없었다는..-_-;;ㅋ 그냥 관광명소라고 해서 사람들이 모인다는 느낌이랄까..^^: 야빠 아니랄까봐 공원안에 있는 소프.. 2010. 2. 1.
뉴욕 자연사박물관 #5 -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보다! 뉴욕 자연사박물관에도 여러 문화들에 대해 전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지역별로 전시관을 나누어 그들의 문화에 대해 보여주는 것이죠..^^ 사실 사진으로 다 보여드린다면 너무 많기도 하고, 제가 다 보여드리면 재미도 없을테니.. 일부만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사실은 코멘트 달기 힘들어서..^^:ㅋ 이건 과거 이집트인들이 쓰던 것들인가보네요.. 웬지 저 가면은 무섭더라구요..-_-;;ㅋ 만화 캐릭터 같지 않나요?ㅋㅋ 아마도 에스키모인들의 옷인듯.. 아시아관도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비중은 매우 작았지만요..;; 아마도 중국... 인거 같죠?^^: 한국에 대한 전시도 있었습니다. 제 기억엔 이것 말고는 특별히 없었던거 같네요.. 안그래도 작은 아시아전시관에 한국은 전시물은 거의 없다고 해도 될 정도니.. 아.. 2010. 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