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83 [워싱턴DC] 허쉬혼박물관&조각공원 (Hirshhorn Museum and Sculpture Garden) 박물관이라고 했지만 사실은 미술관에 가까운 곳입니다.. 건물 안에는 미술품들이 있고, 밖에는 여러 조각들이 전시되고 있던 곳이죠.. 날이 너무 더워 헥헥대고 있다보니.. 밖에 있던 조각들은 패스..-_-;;ㅋ 건물이 조금 특이한데요.. O자형 건물 안에 이렇게 분수대가 있습니다.. 너무 더워서 빠지고 싶었지만.. 참고 안으로 들어갔습니다..ㅋㅋ 역시나 들어가니 이해하기 힘든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계속 보다보니 조금은 이해를 하게 되는거 같기도 하고.. 옆에서 누가 설명해주고 계속 보면 미술에 눈을 뜰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독특한 작품이군요..ㅋ 솔직히 이런것도 작품인가 싶었어요.. 이런거 누가 못그려? 하는 생각이.. 하지만 저는 못그릴거 같아요..-_-;;ㅋ 어휴.. 눈 아파라.. 2010. 6. 9. [워싱턴DC] 국립 인디언 박물관(National Museum of the American Indian) 이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워싱턴에는 수많은 박물관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무료이다보니.. 또 다른 박물관을 찾았죠..^^ 사실 워싱턴은 박물관 구경만 해도 본전 뽑는다고 할 수도..^^: 사실 어떤 박물관을 가야지라고 생각하기 보다 근처에 있는 박물관을 찾아갔는데요.. 그렇게 찾아간 곳이 바로 국립 아메리칸 인디언 박물관이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너무 더워서 아무곳이나 들어가자라는 생각으로..ㅋ 건물부터가 뭔가 예사롭지 않게 생긴..ㅋㅋ 들어가보니 보통의 미국적인 느낌은 별로 없었습니다.. 말그대로 인디언 박물관이니까요..^^ 뭐 인디언들의 문양이거나 그런것이겠죠?^^: 관람은 맨 위층부터 하는걸 권장해서 올라와서 로비쪽을 촬영해봤습니다.. 전시 내용은 생각보다 꽤 다양했습니다.. 여러 인디언족들의.. 2010. 6. 8. [워싱턴DC] 미국의 힘의 중심, 국회 의사당 (U.S. Capitol) 국회도서관이 휴관일이라 둘러보지 못한 아쉬움을 뒤로한채.. 길 건너에 있는 국회의사당으로 향했습니다.. 더운것만 빼고는 날씨가 참 좋았어요.. 암튼 푸른 하늘과 흰색 건물이 잘 어울리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고보니 들어가 볼 수 있는건지는 모르겠네요.. 사람들이 안에서 나오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대부분은 이 광장에서 국회의사당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더라구요..ㅋㅋ 역시나 고풍스러운 건물이 멋있었습니다.. 사람이 좀 적었는데.. 생각해보니 이 곳은 뒤편이라 그렇더라구요.. 그러고보니 미국의 모든 힘은 여기서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군요..^^ 국회의사당 앞 광장쪽으로 돌아나왔습니다.. 여기에는 사람들이 꽤 있네요..ㅋㅋ 관광버스에서 관광객들이 잔뜩 내려오기도 하더라구요.. 역시 워싱턴에 왔.. 2010. 6. 7. [워싱턴DC] 고풍스런 모습의 국회도서관, 하지만..ㅜ.ㅜ 워싱턴에서의 마지막날이자 MLB원정 겸 여행의 마지막날이 밝았습니다.. 호텔에서 체크아웃 후 짐을 맡기고 느긋하게 나왔습니다.. 그리고 근처에 돌아보지 못한 곳을 몇 곳 가보기로 했습니다.. 그 중에 하나인 국회의사당 옆에 있는 국회도서관(Library of Congress)을 찾아가봤죠.. 역시나 고풍스러운 건물이 멋있어보입니다.. 워싱턴의 건물들은 하나하나가 다 예술작품 같아요..^^ 날씨가 꽤 더운데 계속 걸어가서 얼렁 들어가보고 싶었어요.. 하지만.. 휴관일이었는지 문이 잠겨있더라는..;; 어쩐지 사람이 거의 없더라..;; 뭐 문을 안 열었는데 따고 들어가 볼 수도 없고..^^; 그냥 건물 사진만 좀 찍고 돌아섰습니다.. 언제 올지는 모르겠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아쉬움을 뒤로한채 건너편 국회의사.. 2010. 6. 3. [워싱턴DC] 비행기 매니아들의 천국, 스미소니안 항공우주박물관 워싱턴DC에는 많은 기념관과 박물관들이 있는데.. 박물관은 대부분 스미소니언 재단에 의해 운영이 되고 있었습니다.. 제일 좋은건 모두 무료라는 것..^^ 그 중에 가장 먼저 간 박물관은 항공우주박물관(National Air and Space Museum)이었습니다.. 말씀드렸듯 항공우주박물관에 도착했습니다.. 여기 보고 워싱턴 내셔널스 경기를 보러 갔었죠..^^ (MLB관람기는 우측 카테고리에서 'MLB관람기'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워싱턴 DC에 있는 박물관들은 입장시 꼼꼼한 보안검사를 하니 참고하세요..^^;; 암튼 보안검사를 마치고 들어오니 천장에 비행기들이 달려있었습니다.. 비행기를 좋아하는 저에게 이 곳은 천국이었죠..ㅋㅋ 가운데 있는건 최초의 러시아 로켓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 2010. 5. 31. [워싱턴DC] 베트남전쟁 참전용사 기념관(Vietnam Veterans Memorial) 저번에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관을 보여드렸다면.. 이번에는 베트남전 참전용사 기념관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이 곳도 역시 공원처럼 꾸며져 있습니다,. 입구에서 맞이하는 3명의 군인 동상.. 대충보니 M16을 들고 있는거 같네요.. 제가 군대 있을때 사용했던..ㅋ (뭐 엄밀히 따지면 저는 M16A1을 사용했죠..ㅋ) 사실 이곳은 한국전쟁 기념관보다 볼거리는 더 적습니다.. 하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대리석 벽에 몰려있죠.. 단순히 볼거리를 위해 사람들이 온다고 할 수 없는 이유가 있는데요.. 벽에는 수많은 영어들이 쓰여있습니다.. 첨에는 뭔가 했어요.. 다음 사진 보시기 전에 이게 무엇인지 한번 예상을 해보세요..^^: 이것의 이름은 The Wall, 1982년에 만들어진 것으로, 베트남전에서 사망, 실종된 5.. 2010. 5. 30. [워싱턴DC] 아픔이 느껴지던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관(Korean War Veterans Memorial) 워싱턴에는 수많은 기념관들이 있는데요.. 그 중엔 미국이 참전했던 전쟁에 대한 기념관들이 있구요.. 그렇다보니 이렇게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관도 있습니다.. 우리입장에선 절대 즐겁게만 볼 수 없는 곳이죠.. 작은 공원처럼 꾸며진 기념관입니다.. 당시 미국 병사들의 모습을 만들어 놓았더군요.. 병사 하나하나의 표정이 참 리얼했습니다.. 기나긴 전쟁에 지쳐있는 모습들이었죠.. 그만큼 치열한 전쟁이었음을 대변해주고 있었습니다.. 전쟁에 참여한 젊은이들의 아픔이 느껴지는 듯 했습니다.. 한켠에는 참전국들의 국가명이 새겨져있구요.. 당연히 우리땅에서 벌어진 전쟁 우리나라가 있네요..;; 기념관 안에 있는 작은 연못인데요.. 그곳에는 이렇게 한국전쟁 당시 미군과 UN군의 사망자들의 수와.. 실종자들의 수가 새겨져 .. 2010. 5. 25. [워싱턴DC] 더운 여름 쉼터 같았던 링컨기념관(Lincoln Memorial) 제2차 세계대전 기념관을 지나 링컨기념관을 향했습니다.. 링컨기념관을 가다보면 수많은 비행기들이 착륙을 준비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근처에 워싱턴레이건공항(DCA)가 있는데.. 그곳으로 향하는 비행기인 것 같더라구요.. 링컨기념관엔 유난히 사람이 많더라구요..^^: 이 날 꽤 더웠는데, 많은 관광객이 이 곳에서 쉬어가더라구요.. 사실 링컨기념관 안은 꽤 시원했던 기억이..^^; 더워도 습도가 그리 높지 않아서 그늘에만 가면 시원하더라구요.. 들어가면 이렇게 링컨대통령이 앉아 있습니다..^^ 아마 미국의 대통령이라고하면 링컨을 가장 많이 떠올리지 않을까 싶네요..^^ 링컨상의 크기가 참 엄청나더라구요..^^: 포스가 후덜덜 했습니다..;; 오른쪽에는 재임취임사가 적혀있습니다.. 반대편에는 게티스.. 2010. 5. 20. [워싱턴DC] 전쟁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한 제2차 세계대전 기념관(World War2 Memorial) 워싱턴기념탑의 서쪽에는 바로 제2차 세계대전 기념관과 링컨 기념관이 있는데요.. 이번에는 제2차 세계대전 기념관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워싱턴기념탑 근처에서 바라본 모습인데요.. 중간에 보이는 것이 링컨기념관 양옆에 보이는 것이 제2차 세계대전 기념관입니다. 기념관은 광장처럼 되어 있습니다.. 왼쪽에는 태평양근처의 주들의 이름이 적혀있는 기념비들이 있구요.. 중간에는 큰 분수가 있고.. 오른쪽에는 대서양근처의 미국주들의 이름이 새겨진 기념비들이 있습니다..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중간중간에 이렇게 2차대전 당시 큰 전투에 대한 설명이 있었던거 같네요.. 이건 진주만에 대한 것이군요.. 미국 입장에선 참 황당했을거 같아요.. 넋놓고 있다가 당했으니.. 꽤 더운날씨였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호수에 몰.. 2010. 5. 18. 이전 1 2 3 4 5 6 7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