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사카여행정보58

[일본/오사카] 가격대비 성능 최고! <허튼 호텔 키타우메다(Hearton Hotel Kita Umeda/ハートンホテル北梅田)> 간사이공항역에서 난카이 전철을 타고 난바역에 도착했다. 이번에는 이전처럼 역 밖으로 나가지 않고 미도스지선 난바역으로 가는 방법을 포스팅해보려고 '했으나..' 허리가 아픈 상태라 짐을 들고 이동하기에도 벅찬 상태라 사진을 찍을 엄두가 나지 않았다. 관련포스트 [오사카] 일본도착! 간사이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하기 결과적으로는 역 밖으로 나가지 않고 미도스지선 난바역으로 이동하는 방법을 알아냈는데, 무조건 지하로 내려가면 되는 것이었다. 난바역의 수많은 지하상가, 백화점, 그리고 각종 전철역은 서로 다 연결이 되어 있으므로, 일단 지하상가쪽으로 내려가면(물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굳이 무겁게 짐을 들고 계단을 내리락, 오르락 할 일은 없다는걸 이번에 알았다. 기회가 되서 다음에 가게되면 포스팅하기로 하고.. .. 2012. 5. 29.
[일본/오사카] 간사이국제공항에서 토롯코열차 예매하기 짧은 비행을 마치고 간사이국제공항에 무사히 도착했다. 이번에는 저번 북큐슈 여행처럼 입국심사대에서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입국자에 동시에 많이 몰리는 바람에 짐을 찾고 나오는데 거의 한시간이 걸렸다. 안그래도 허리 아파 죽겠는데 계속 서있는다는게 보통 힘든일이 아니었지만.. 그래도 여행의 시작인데 즐거운 마음으로 해야지.. 라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려해도 잘 안되는게 문제..-_-; 그리고 이런 지루한 기다림은 입국심사에서만 끝난게 아니었다. 암튼 3번째로 찾는 간사이국제공항.. 이제는 너무 익숙하다..^^: 바로 간사이공항역으로 향했다. 예전 같으면 오사카 주유패스를 구입하고 바로 난바역으로 이동했겠지만, 이번에는 다른 일을 한가지 처리하고 가야했다. 바로 에서 토롯코열차를 예매하기로 한 것. 토롯.. 2012. 5. 25.
일본 간사이지역 4박 5일 여행의 시작! 2012년 4월 7일부터 11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간사이지역으로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이번 여행으로 간사이지역은 세번째인데, 일정상으로 보면 겹치는 곳이 많았지만, 계절이 봄이라는 것 때문에 기대감이 컸다. 즉, 주목적은 벚꽃구경이었고, 덤으로 이대호가 뛰고 있는 오릭스 버팔로스 경기도 보러 가는 것이다보니 모든 조건으로 보면 즐거울 수 밖에 없어야 했는데, 문제는 여행 전에 포스팅했듯이 허리를 심하게 다친 상태였다..-_-;; 여행 3일 전에 다친 허리 때문에 즐거워야 할 여행이 억지로 끌려가는 듯한, 의무감으로 가게되어 버린 상황에 머리가 돌아버릴 지경이었는데, 역시나 상황을 직시하고 포기하면 편하다. 여행 일정을 많이 줄이기로 하고, 현지에 가서 컨디션에 따라 진행하기로 했다. 첫 날 많이 돌.. 2012. 5. 23.
[일본/오사카] 오릭스 버팔로스의 응원문화 엿보기 사실 야구장의 응원문화는 나라마다 차이가 있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모든 관중이 경기내내 쉴새없이 응원을 하고, 치어리더들이 응원을 유도하는 방식은 다른나라에선 보기 힘들다.(그렇다보니 용병들이 우리나라에서 뛰면 당황하기도.. 사직을 함 가봐야..ㅎㄷㄷ) 그래서 이번에는 오릭스 버팔로스의 응원문화를 통해 일본 프로야구의 응원문화를 조금 엿보도록 하겠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한가지 확실한 건 우리나라 응원이 제일 재미있다는 것..^^: - 경기 시작 전 경기 시작 약 10분 전이 되자 캐릭터들이 나와 나름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시작했다. 뭘하나 했더니 오릭스의 캐릭터와 상대팀인 라쿠텐의 캐릭터가 경주를 시작한다. 보통은 이렇게 앞서가도 홈팀이 이기게 해주겠구나 싶었는데, 승부의 세계는 정말로 냉정했다.(원정팀.. 2012. 4. 25.
[오사카] 오사카의 관문, 간사이국제공항 인천으로 출국하는 비행기는 오후 5시.. 간사이국제공항에 도착한 시각은 오후 2시.. 약 3시간동안.. 뭘 해야되나..;; 뭐.. 그냥 공항이나 둘러봐야죠..^^;; 간사이국제공항의 모습입니다.. 천장이 인상적이네요.. 아시아나항공에서 체크인을 하려고 했는데 카운터를 안 열었더라구요..;; 너무 일찍가도 문제군요.. 그래서 아이폰으로 검색을 해봤는데 버스를 타고 전망대로 갈 수가 있더라구요.. 100엔이라 타고 갈까 했는데.. 버스가 자주 있는게 아닌거 같아서.. 왔다갔다하면 애매하니.. 그냥 기다리기로 했어요.. 2시 반이 넘어 체크인 카운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바로 출국 심사를 마친뒤 들어왔습니다.. 규모가 엄청나게 크지는 않지만.. 그래도 생각보단 규모가 좀 되더라구요..^^ 시간이 많으니 여기저.. 2012. 3. 30.
[오사카] 아쉬움을 뒤로 한채 간사이 국제공항으로.. 아쉽지만 이제는 돌아가야 할 시간..ㅜ.ㅜ 호텔에서 짐을 찾은 후 OCAT으로 향했습니다.. 호텔 바로 옆 건물이라 정말 편하긴 하더라구요..ㅋㅋ 원래 계획대로라면 미리 표를 사두고 남는 시간에 OCAT을 둘러볼까 했는데.. 어떻게 출발시간이랑 딱 맞춰서 갔더라구요..;; 그래서 표를 사려면 시간이 걸리니까 안되겠다 싶었는데.. 너무나도 친절한 기사아저씨는 저희 짐을 지체없이 바로 실어주시고..;; 옆에 다른 아저씨는 표사는 자판기를 안내해 준 덕분에 표도 바로 사고.. 아주 순식간에 모든 일이 다 끝나버렸죠..(사실.. 이러면 좋아해야 되는데..;;) 암튼.. 이런 얘기를 하는건.. 정말 순식간에 모든 일이 지나버려서.. '사진이 없어요!!' 표를 어떻게 구입하고 어디서 타고 이런걸 보여드리고 싶은데... 2012. 3. 28.
[오사카] 봄기운이 느껴지던 난바 파크스 가든 특별한 계획이 없다보니 오사카돔에서 돌아오고 뭘 해야 될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여기가면 뭐라도 있겠지 싶어 갔던 곳.. 바로 난바 파크스 가든이었습니다.. 첫 오사카 여행때는 야경을 보러 왔던 곳인데.. 낮에 오니 뭔가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관련포스트 ▶ [오사카]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는 옥상정원, 난바 파크스 가든 처음 왔을때는 막상 난바 파크스는 잘 찾았는데.. 파크스 가든을 어떻게 가야하는지 몰라 헤맸었죠.. 엘리베이터 타고 뭐 난리를 쳤는데.. 그래도 나름 두번째 찾는 거라고 입구 잘 찾아서 슬슬 걸어올라갔네요..^^: 올라가다보니 화단에 핀 꽃들이 있었습니다.. 솔직히 3월초라 쌀쌀하긴 했어도.. 나름 봄이라고.. 꽃을 보니 봄 느낌은 나더라구요.. 햇살도 따뜻하니..ㅋㅋ 생각해보.. 2012. 3. 27.
[오사카] 오릭스 버팔로스의 홈구장 교세라 오사카돔 3박 4일간의 여행, 그 마지막 날이 밝았습니다.. 이 날은 오릭스 버팔로즈의 홈구장인 교세라 오사카돔을 가보는게 유일한 계획이었죠.. 가려고 했던 이유는 야구를 좋아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당시 박찬호, 이승엽 선수가 입단을 한 상태라 져지나 티셔츠를 구입하려고 했거든요.. 그래서 일단 이 계획만 세워두고, 남은 시간은 뭐.. 그냥 대충 때우기로 했습니다..-_-;;ㅋㅋ 오사카돔을 가기 위해선 일단 오사카난바역으로 가야합니다.. 나라를 갈 때는 킨테츠선을 탔다면, 이번에는 한신선을 타야했죠.. 즉, 오사카난바역을 기점으로 서쪽은 한신선, 동쪽은 킨테츠선입니다.. 오사카난바역에서 두 정거장 밖에 안되는데요.. 그래도.. 200엔이나 하다니.. 쩝.. 나라가는 방법 포스팅 할때 보셨던 이정표.. 기억나시.. 2012. 3. 26.
[오사카] 담백하고 맛있는 복어요리 전문점 즈보라야(づぼらや) 저번 포스트에서 말씀드렸듯 도톤보리에 온 이유 중에 하나가 저녁을 먹기 위함이었는데요.. 그래서 찾은 곳은 바로 복어요리 전문점 였습니다.. 큰 복어 인형이 매달려 있는게 인상적인 즈보라야인데요.. 사실 첫 오사카 여행때 저길 언제 가보나 했는데.. 부모님과 함께 온 덕분에 맛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메뉴판을 보니 '예상보단' 괜찮은 가격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복어요리는 비싸다는 생각도 있었고.. 물가가 비싼 일본이다보니..^^: 저희는 3800엔짜리 정식을 주문했네요.. 따뜻한 녹차가 먼저 나오구요.. 컵에도 복어가 그려져 있네요..^^ 복지리를 따뜻하게 해주기 위한.. 그리고 정식이 나왔습니다.. 차례차례 하나씩 주는게 아니라 쟁반에 담아 한번에 다 주네요..^^: 맑고 시원한 복지리입니다.. .. 2012.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