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사카여행정보58

[오사카] 언제나 화려한 네온사인이 번쩍이는 곳, 도톤보리 가이유칸을 다녀와 잠시 호텔에 쉬다가.. 저녁도 먹고 화려한 야경도 구경할 겸 도톤보리로 향했습니다.. 도톤보리에 도착하니.. 화려한 네온사인은 여전하네요..^^ 건물 벽면의 가득한 화려한 네온사인을 보니.. 도톤보리에 왔음을 실감하게 됩니다.. 그리고 사람도 엄청 많고 말이죠..ㅋㅋ 거대한 아사히 맥주 광고판도 그대로 있고.. 오사카 사람들은 모두 도톤보리에 모이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여기는 항상 사람이 많은거 같아요..^^ 카니토라쿠 본점의 대게 간판도 잘 움직이고 있더군요..^^ 갑각류 알러지만 없다면 한번 들어가서 먹어보고 싶은데 말이죠..ㅜ.ㅜ 수많은 음식점 간판들이 정신 없습니다.. 그나마 두번째라 좀 낫네요..^^; 이 날 저녁은 복어요리 전문점 즈보라야에서 해결했습니다.. 가격이 '생.. 2012. 3. 20.
[오사카] 마른하늘에 날벼락 후 펼쳐진 멋진 풍경 가이유칸을 다 둘러보고 뒤로 돌아가 바다를 보기로 했습니다.. 가이유칸 뒷편에는 산타마리호를 탈 수 있는 항구가 있습니다.. 산타마리호는 주유패스 이용시 무료탑승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죠..^^ (약 45분 탑승, 성인 1600엔, 주유패스 이용시 무료) 암튼.. 답답한 마음도 털어낼 겸 오사카의 바다를 보려고 했는데.. 갑자기 미칠듯이 바람이 불고 비가 쏟아지더라구요..;; 사진으로 보면 그냥 여우비가 좀 많이 오는구나 싶은데.. 현장에선 장난 아니었어요..;; 암튼.. 비가 막 오길래 휴게소에 들어가 일단 커피 한잔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비가 한참 동안 그치지 않길래 우산을 사야되나 고민을 하던 중.. 다행히도 비가 그치더라구요..^^: 그렇게 비가 난리를 떨며 내린 후.. 2012. 3. 19.
[오사카] 가이유칸에서 만난 귀염둥이 물개들 이번에는 가이유칸에서 본 물개들을 포스팅 해볼까합니다..^^ 사실 가이유칸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대형 수족관에서는 이런 먹이를 주는 쇼를 하는데요.. 문제는 정해진 시간대에서만 하다보니 어느정도는 운이 따라줘야 한다는 것! 이번에는 운좋게 물개쇼를 볼 수가 있었네요..^^ 물개들을 담당하는 조련사가 각각 있는거 같더라구요.. 먹이통에 적힌 글씨가 물개의 이름 같았습니다.. 그게 맞다면 이 큰 물개의 이름은 '루크' 인가보네요..^^ 사실 요 녀석 덩치도 있고, 나이도 좀 있는거 같아서.. 웬지 둔한듯한 느낌이 있었는데.. 조련사가 신호를 보내니 바로 이렇게 유연성을 뽐냅니다..^^ 미안.. 내가 널 과소평가했구나..ㅋㅋ 멀리서 던져줘도 잘 받아먹습니다..^^ 다른편에는 '마린'이라는 이름의 작고 귀여운.. 2012. 3. 16.
[오사카] 오사카를 대표하는 대형수족관, 가이유칸(海遊館) 가이유칸(海遊館)은 원래 이번 여행 계획에 없었지만.. 저번에 말씀드렸듯이 나라에서의 일정이 일찍 끝나버리는 바람에 다시 찾게 되었네요.. 저로서는 두번째로 가는 거라 별 감흥이 있는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수족관은 뭔가 재미있는 곳이니까요..^^ 가이유칸이 있는 오사카코역(大阪港駅/오사카항역)에 도착! 2번 출구로 나와 거대한 관람차를 향해 갑니다.. 처음에 갔을때는 좀 헤맸었는데.. 그래도 두번째라고 금방 쉽게 찾았네요..^^ 아무리봐도 마징가 같기도 하고..;; 날씨도 쌀쌀해져서 그런지 가이유칸 주변에 사람이 별로 없더라구요..;; 암튼.. 들어가봅니다..^^ 가이유칸에 처음 들어가면 보게 되는 터널.. 터널을 지나고 바로 최고층까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게됩니다.. 가이유칸은 맨 위층에서 내려.. 2012. 3. 15.
[교토] 귀여운 토끼모양 상품이 가득한 <우사기노사카아가리 공방> 점심을 먹고 긴카쿠지로 가는 길에 친한동생에게 부탁받은 물건을 사러 갔습니다.. 그래서 찾은 곳.. 바로 라는 공방이었습니다.. 이전 일본여행기를 보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공방에 대해 한번 언급한 적이 있었죠? 기억 안나신다구요? 그래도 괜찮아요.. 이번에 제대로 보여드리면 되니까요..^^ 관련포스트 ▶ [교토] 놓치지 말아야 할 긴카쿠지 앞 상점가 풍경 긴카쿠지 앞에 즐비한 상점가에 귀치한 우사기노사카아가리 입니다.. 밖에서 그냥 봐도 여기는 토끼를 주제로 한 상품이 가득한 곳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우사기 = 토끼 / 사카아가리 = 거꾸로오르기 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간판의 토끼그림을 보시면 왜 공방 이름이 이런지 아시겠죠?^^ 들어서면 여기는 토끼천국입니.. 2012. 2. 13.
여행 둘째날, 오사카에서 교토로 이동하기 여행 둘째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 계획은 간사이지역 여행에 빠질 수 없는 교토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첫 교토 여행때 날씨가 흐리다가 결국 저녁에 비가 왔었죠.. 그래서 이번에는 날씨가 좋기를 바랐는데.. 이런.. 커튼을 제쳤더니 날씨가 잔뜩 흐리네요..;; 일기 예보상으로는 비가 온다고 하고.. 교토만 가면 날씨가 별로네요..-_-;;ㅋㅋ 뭐.. 그렇다고 안 갈 수는 없으니.. 일단 떠나야겠죠?ㅋㅋ 교토로 가기 위해 일단 한큐 우메다역으로 향했습니다.. 이동 방법은 첫 여행때와 같았습니다.. 관련포스트 ▶ [교토] 오사카 한큐우메다역에서 교토로 이동하기 이번에는 우메다역에서 출발하는 시간표를 촬영해봤습니다.. (위의 링크에는 가와라마치역 -> 우메다역 시간표가 있습니다) 시간표가 잘 안보이실테니.. 2012. 2. 1.
[오사카] 우메다 공중정원에서 보는 환상적인 야경 #2 (실내전망대) 우메다 스카이빌딩 공중정원 야외전망대에서 내려와 실내로 들어왔습니다.. 저녁 먹으러 가기엔 좀 이른것 같았고.. 앉아서 야경 구경하면서 쉴 겸..^^ 관련포스트 ▶ [오사카] 우메다 공중정원에서 보는 환상적인 야경 #1 (야외전망대) 실내전망대에는 이런 카페가 있습니다.. 가격은.. 안 사먹어서 모르겠네요..^^:ㅋ 카페 옆에는 이런 연인들을 위한 공간이 있습니다.. 연인과 함께 멋진 야경을 본다라.. 좋네요..ㅋㅋ 맘 같아서는 앉아서 야경도 찍고 하고 싶었는데.. 웬지.. 솔로는 앉으면 안될거 같아! 중앙에도 이런 공간이 있구요.. 화이트데이가 멀지 않은 때라 입장티켓도 이렇게 맞춰줍니다.. 크리스마스 시즌때 오니 크리스마스 분위기나는 티켓으로 주더니..^^ 그리고 티켓 뒤에 보이는 곳도 연인들이 앉을.. 2012. 1. 30.
[오사카] 우메다 공중정원에서 보는 환상적인 야경 #1 (야외전망대) 오사카성을 떠나 다음 목적지는 바로 우메다 스카이빌딩 공중정원이었습니다.. 오사카의 야경을 보기에도 좋은 곳이지만.. 주유패스로 무료입장이 되는 곳이다보니 꼭 가봐야 하는 곳이었죠..^^ 첫 오사카여행때는 WTC코스코타워에 비해 야경이 멋지지 않아서.. 이번에는 기대치를 낮추고 갔던게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이게 웬걸.. 우선 아래 포스트를 먼저 보시고 이 포스트를 보시면 좋으실 것 같네요..^^ (우메다역에서 가는 방법도 보실 수 있습니다..) 관련포스트 [오사카] WTC코스모타워에서 오사카 최고의 야경을 즐기다 [오사카] 화려한 오사카 시내 야경을 한눈에, 우메다 스카이빌딩 공중정원 우메다 스카이빌딩에 도착했습니다.. 빌딩이 매우 독특한 구조로 되어있죠..^^ 원 사이에 있는 막대기(?)가 에스.. 2012. 1. 27.
[오사카] 다시 찾은 오사카성, 그 곳엔 거대한 돌이 있더라.. 아쿠아라이너를 타고 오사카성항에 도착.. 당연히 다음 목적지는 오사카성입니다..^^ 시간은 오후 4시반.. 어느새 해가 많이 기울었습니다.. 뭐.. 매번 일본 여행기때 말씀드리지만..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해가 일찍집니다.. 첫 오사카 여행때와는 반대 경로로 오사카성을 향했습니다.. 당시 마지막으로 지났던 아오야몬.. 하지만 지금은 시작점이 되었네요..^^ 관련포스트 [오사카] 일본의 3대성이자 오사카의 상징, 오사카성(大阪城) [오사카]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권력의 상징, 오사카성 천수각 그래도 두번째로 왔다고 이것저것 설명해드릴 수 있었네요.. 뭐.. 있으나 마나한 가이드였지만..ㅋㅋ 두번째라 여유가 있어서 그랬는지.. 이번에는 이런 돌담도 유심히 봤습니다.. 중간중간 큰 돌이 껴있다는게 참 신기하더라구.. 2012. 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