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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79

[일본/후쿠오카] 캐널시티 하카타 (キャナルシテイ 搏多) 점심을 먹은 뒤 버스를 타고 캐널시티로 향했습니다. 그러고보니 캐널시티도 꽤 오랜만에 온 느낌이네요..^^: 저번 여행때 안와서 그런건지 ㅋㅋ 암튼 후쿠오카를 대표하는 쇼핑몰이기도 하고 실제로 쇼핑도 좀 하기 위해서 들렀어요^^ 평일이지만, 일본은 보통 1월 4~5일까지는 쉬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 아! 물론 중국인 관광객이 상당히 많긴 했지만..^^: 때마침 중앙 무대에서 행사중인데.. 외줄타고... 붓글씨라니 ㅋㅋㅋㅋ 저렇게 이상하게 쓸거면 외줄 타지마! ㅋㅋㅋ 1월임에도 햇살이 꽤 강해서 추운 느낌이 전혀 없었어요! 그래서 무인양품 구경하고 앉아서 차가운 음료와 아이스크림을 ㅋㅋㅋ 카페 무지의 아이스크림은 맛도 진하고 꽤 괜찮습니다^^ 옆에 음료수는 진저레몬이었나.. 암튼 저건 비추합니.. 2017. 3. 30.
[일본/후쿠오카] 하카타역 우오가시 스시(魚がし)의 가성비 좋은 점심세트 이전 여행기에서는 그다지 긍정적인 평을 내리지 못했던 우오가시 스시(魚がし)인데요..^^: 관련포스트 [일본/후쿠오카] 생각보다 별로였던 하카타1번가 우오가시 스시(魚がし) 가족들이 스시를 다들 좋아해서 한끼는 꼭 먹기로 했었어요.그래서 여행 계획을 세울때는 텐진에 있는 효탄스시를 생각하고 있었지만..7명이 한번에 들어갈 수 있을지도 불확실 했고..일단 일정상 텐진까지 가기도 애매하더라구요..^^: 대안으로 하카타역 근처에 조금 비싸지만 괜찮은 스시집을 알아냈지만..홈페이지에 가니 신년휴가 보내고 1월 5일부터 영업한다고..ㅠㅠ 암튼 제대로 된 아침을 못 먹은 상태라 조금 이른 점심을 먹기로 해서..어딜갈까 고민하다가.. 계속 고민만 할 수는 없으니..일단 하카타역 지하의 하카타1번가에 가보기로 했어요... 2017. 3. 28.
[일본/후쿠오카] 가성비 좋은 4성호텔 하얏트 리젠시 후쿠오카(Hyatt Regency Fukuoka) 1월 3일부터 6일까지 3박4일간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부모님, 형, 형수님, 누나, 매형, 그리고 저 이렇게 총 7명이 갔는데.. 모든 일정을 제가 책임져야 한다는 사실에 스트레스를 살짝 받긴 했지만.. 그래도 여행이니까 최대한 즐기려고 했습니다^^ 여행기를 잘 올려보려고 했지만.. 넥서스5X에 있던 사진을 백업했는줄 알았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없는걸 보면.. 제가 실수로 다 날린거 같아요 ㅠㅠ 그리고 이번 여행기는 최대한 가볍게 가려고 제 카메라가 아닌 누나의 소니 a5100만 들고가서 촬영을 한 터라.. 이래저래 적응을 못해서 사진도 마음에 안드네요 ㅠㅠ 암튼 이번 여행기는 짧게 끝내게 될거 같고, 흐름이 끊기는 부분도 많을거 같으니.. 그냥 단편적인 정보만 얻어간다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2017. 3. 27.
[일본/후쿠오카] 다시 한국으로 돌아갈 시간.. 아쉽지만 이제 다시 돌아갈 시간입니다.. 그런데.. 참... 운이 좋은건지 안 좋은건지..호텔에서 짐을 찾고 나오니 비가 엄청나게 쏟아집니다 ㅠㅠ 그래서 하카타 버스터미널에 가지 않고 호텔 바로 근처 정류장으로 갔어요.길 하나 건너면 되는데도 비를 엄청나게 맞고..ㅋㅋ 암튼 그렇게 A번 버스를 타고 후쿠오카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조금 일찍 온 덕분에 면세점이 정말 한산했습니다. 이후 약 30분 후에는 한국, 중국인 관광객이 몰려 헬게이트가 열렸....ㅋㅋㅋ 간단하게 몇가지 구입후.. PP카드 이용을 위해 라운지를 갔습니다. 요렇게만 보면 저녁 타임에도 운영을 하고는 있지만.. 이런... PP카드 사용자는 이제 저녁타임에는 이용할 수 없습니다.사실 대부분 저녁 비행기를 이용하다보니.. 라운지가 많이 붐벼서.. 2017. 3. 14.
[일본/후쿠오카] 하카타역 9층 소바전문점, 나가사카 사라시나 누노야타헤에(永坂更科 布屋太兵衛) 4박 5일간의 여행을 마감하는 마지막 저녁을 먹기로 했습니다.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갑자기 소바가 먹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무작정 하카타역 9층 식당가로 갔습니다. 식당가 지도를 보니 소바집이 한군데 보이더라구요.. 나가사카 사라시나 누노야타헤에(永坂更科 布屋太兵衛) 라는 이름이 정말 긴 소바집이었습니다..ㅋㅋ 검색해보니 평이 괜찮아서 일단 믿고 들어가기로 결정! 사실 하카타역 9-10층 식당가는 대부분 맛이 괜찮아요^^ 뭘 먹을지 모르겠으면 그냥 일단 여기로 오면 됩니다 ㅋㅋ 조금 이른 저녁을 먹으러 와서 그런지 테이블이 많이 비어있긴 했습니다^^: 그래서 창밖쪽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어요. 뭐.. 떡하니 기둥이 있긴 했지만..^^: 별거 아니지만 그래도 이렇게 바깥 풍경을 보며 먹을 수 있는곳이 좋.. 2017. 3. 13.
[일본/후쿠오카] 히카타역 꼬치구이집, 타이치(たいち) 조금 만족스럽지 못한 저녁을 먹은 후 일단 숙소로 돌아와 짐정리를 했습니다. 그러니 밤 10시 반.. 음.. 이대로 여행 마지막 밤을 그냥 보내기엔 아쉬우니.. 저번 여행에 가서 만족스러웠던 꼬치구이집 타이치에 가기로 했습니다. DSLR은 두고 가볍게 스마트폰만 들고 갔습니다..^^: 그래서 화질이 나쁘네요 ㅎㅎ 하카타역 치쿠시쿠치 입구 쪽은 그나마 술집들도 오래하는거 같더라구요.. 오래한다 해도 새벽 1시면 대부분 영업이 끝나지만..ㅠㅠ 그렇게 술집이 몰린 곳을 지나 타이치에 도착했습니다. 혼자라서 다찌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미 안은 손님들로 가득차 있기도 했구요..^^: 어설프긴 해도 한글 메뉴판이 있기 때문에 주문이 어렵지 않습니다. 사실 이번에 가니 손님 대부분이 한국인들이어서.. 여기가 일본.. 2017. 2. 20.
[일본/후쿠오카] 생각보다 별로였던 하카타1번가 우오가시 스시(魚がし) 텐진에서 이런저런 쇼핑을 하고 다시 하카타역으로 돌아왔어요. 원래 계획으로는 텐진에 간 김에 효탄스시에서 스시를 먹으려고 했는데,1월초에 가족 여행으로 후쿠오카에 다시 오기로 했기 때문에..사전답사 겸 하카타역 우오가시(魚がし) 스시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이유는 우오가시가 효탄스시보다는 넓기도 하고.. (7명이 오기 때문에)효탄스시는 항상 대기가 있기 때문에..^^: 그리고 제가 찾아봤을때는 우오가시 스시의 평도 괜찮았거든요.. 하카타역에서 버스터미널로 조금 가다보면 이런 입구가 보입니다. 내려가서 오른쪽에 보면 하카타1번가가 나오죠^^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나름 식당가들이 좀 몰려있습니다. 매번 지나치기만 했던 우오가시 스시 가격이 완전 저렴한 곳은 아니라서 기본 퀄리티는 할거라 생각하고 들어갓습니다... 2017. 2. 17.
[일본/후쿠오카] 이제는 고양이섬을 떠나야 할 시간.. 오후 2시 배를 타고 고양이섬 아이노시마에서 나가기로 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말 알차고, 많은 추억을 만들었네요^^ 표를 사기 위해 대합실에 들어가려고 하니 문앞에서 떡하니 주무시던 흑묘님.. 깨울까봐 조심조심 들어와서 앞에 보이는 자동판매기에서.. 티켓을 샀습니다. 남은 시간동안 할 일은 주변 고양이들 구경..ㅎㅎ 요 녀석은 그냥 계속 포즈를 바꿔가며 자더라구요.. 확실하지는 않지만 뭔가 아파보이는 녀석.. 흰색이라 그런가.. 아무리 봐도 이 포즈는 참 신기하네요 ㅋㅋ 아까 본 그 녀석은 다시 포즈를 바꿔서 잠을 청하나 싶더니.. '뭘 봐...' 네... 갈게요..;; 주택가 골목에 그냥 가만히 있는 녀석도 보이구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아이노시마에서 더 많은 추억을 만들게 된 거 같아요^^ .. 2017. 2. 16.
[일본/후쿠오카] 고양이섬 아이노시마(相島)의 유일한 식당이자 맛집 마루야마(丸山) 트래킹도 하고 와서 배가 엄청 고팠어요.. 그래서 밥을 먹으러 가야하는데.. 아이노시마에는 식당이 하나 밖에 없기 때문에 어딜갈까 고민 할 필요가 없습니다 ㅋㅋ 바로 마루야마(丸山)라는 이름의 식당이에요.. 아이노시마에서 잡은 어패류를 사용하고, 하트 모양의 러브고로케가 인기라고 합니다^^ 귀여운 안내문도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 부터 오후 4시까지 매주 수요일과 넷째주 화요일은 휴무라고 하니 방문 전에 확인하세요^^ 너도 같이 들어갈래? ㅎㅎ 건물 안에 들어와서 바로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냥 소박한 식당이었습니다. 뭔가 오래된 느낌이 오히려 더 정감가고 좋았어요^^ 제 기억이 맞다면 4인 테이블이 8개 정도 있었던거 같네요 사실 이 사진은 계산하고 찍었던거라 아무도 없는데, .. 2017. 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