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Life/'09 여름 미국76 [워싱턴DC] 아픔이 느껴지던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관(Korean War Veterans Memorial) 워싱턴에는 수많은 기념관들이 있는데요.. 그 중엔 미국이 참전했던 전쟁에 대한 기념관들이 있구요.. 그렇다보니 이렇게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관도 있습니다.. 우리입장에선 절대 즐겁게만 볼 수 없는 곳이죠.. 작은 공원처럼 꾸며진 기념관입니다.. 당시 미국 병사들의 모습을 만들어 놓았더군요.. 병사 하나하나의 표정이 참 리얼했습니다.. 기나긴 전쟁에 지쳐있는 모습들이었죠.. 그만큼 치열한 전쟁이었음을 대변해주고 있었습니다.. 전쟁에 참여한 젊은이들의 아픔이 느껴지는 듯 했습니다.. 한켠에는 참전국들의 국가명이 새겨져있구요.. 당연히 우리땅에서 벌어진 전쟁 우리나라가 있네요..;; 기념관 안에 있는 작은 연못인데요.. 그곳에는 이렇게 한국전쟁 당시 미군과 UN군의 사망자들의 수와.. 실종자들의 수가 새겨져 .. 2010. 5. 25. [워싱턴DC] 더운 여름 쉼터 같았던 링컨기념관(Lincoln Memorial) 제2차 세계대전 기념관을 지나 링컨기념관을 향했습니다.. 링컨기념관을 가다보면 수많은 비행기들이 착륙을 준비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근처에 워싱턴레이건공항(DCA)가 있는데.. 그곳으로 향하는 비행기인 것 같더라구요.. 링컨기념관엔 유난히 사람이 많더라구요..^^: 이 날 꽤 더웠는데, 많은 관광객이 이 곳에서 쉬어가더라구요.. 사실 링컨기념관 안은 꽤 시원했던 기억이..^^; 더워도 습도가 그리 높지 않아서 그늘에만 가면 시원하더라구요.. 들어가면 이렇게 링컨대통령이 앉아 있습니다..^^ 아마 미국의 대통령이라고하면 링컨을 가장 많이 떠올리지 않을까 싶네요..^^ 링컨상의 크기가 참 엄청나더라구요..^^: 포스가 후덜덜 했습니다..;; 오른쪽에는 재임취임사가 적혀있습니다.. 반대편에는 게티스.. 2010. 5. 20. [워싱턴DC] 전쟁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한 제2차 세계대전 기념관(World War2 Memorial) 워싱턴기념탑의 서쪽에는 바로 제2차 세계대전 기념관과 링컨 기념관이 있는데요.. 이번에는 제2차 세계대전 기념관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워싱턴기념탑 근처에서 바라본 모습인데요.. 중간에 보이는 것이 링컨기념관 양옆에 보이는 것이 제2차 세계대전 기념관입니다. 기념관은 광장처럼 되어 있습니다.. 왼쪽에는 태평양근처의 주들의 이름이 적혀있는 기념비들이 있구요.. 중간에는 큰 분수가 있고.. 오른쪽에는 대서양근처의 미국주들의 이름이 새겨진 기념비들이 있습니다..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중간중간에 이렇게 2차대전 당시 큰 전투에 대한 설명이 있었던거 같네요.. 이건 진주만에 대한 것이군요.. 미국 입장에선 참 황당했을거 같아요.. 넋놓고 있다가 당했으니.. 꽤 더운날씨였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호수에 몰.. 2010. 5. 18. [워싱턴DC] 초대대통령 조지 워싱턴을 기리는 워싱턴기념탑(Washington Monument) 백악관에서 남쪽으로 계속 가다보면 워싱턴기념탑(Washington Monument)이 나옵니다.. 워싱턴기념탑은 미국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George Washington)을 기리기 위해 만든, 세계에서 가장 높은 오벨리스크형 탑이라고 하네요.. 워싱턴기념탑은 높이가 169미터나 된다고 하니.. 웬만한 곳에선 다 보이더라구요.. 조금 더 다가가 촬영해봤습니다.. 워싱턴기념탑 근처에는 성조기들이 꽂혀있네요.. 웬지 탑끝에서 레이저가 나올 기세..ㅋㅋ 피곤한 상태여서 이동거리를 최소화해야 했기에.. 워싱턴기념탑 아래는 안가봤어요..^^: 사실 볼거리도 없을거 같았고.. 아침일찍 가면 전망대에 올라갈 수 있는 입장권을 선착순으로 나눠준다고 하던데.. 저야 오후에 갔으니..ㅋㅋ 깔끔하게 외형만 촬영했죠.... 2010. 5. 14. [워싱턴DC] 미국 대통령의 관저 백악관(The White House)의 모습 워싱턴 여행기를 시작하기 전에.. 뉴욕을 떠나 필라델피아에서 MLB를 본 후, 곧바로 워싱턴으로 달려왔습니다.. 도착하니 새벽.. 어둡다보니 인증샷은 없고..-_-;;ㅋㅋ 그때 운전한 형이나 옆에 타고 있던 저나.. 둘다 정신이 없었어요..^^:ㅋ 지금 생각하면 정말 미친 일정이었던거 같네요..-_-;; 암튼 날짜로 따지면 뉴욕을 떠난 다음날 오후에 호텔을 나섰습니다.. 역시나 날씨는 너무나 좋았어요..^^ 워싱턴은 형도 처음 오는 곳이라서 일정을 어떻게 짜야할 지 몰랐는데.. 도움을 주신 이웃 블로거 베이컨님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실 짜주신 일정대로 다니진 못했지만.. 어디를 가야하는지는 알게되었죠..^^ 호텔에서 나와 백악관을 먼저 찾아가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처음에 헤.. 2010. 5. 12. 뉴욕에서 본 경찰차들의 행렬.. 그리고 굿바이 뉴욕~!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을 마지막으로 뉴욕에서의 일정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다시 숙소가 있는 뉴저지로 가기 위해 Port Authority Bus Terminal로 향하는데.. 갑자기 굉음의 싸이렌 소리가 나더라구요.. 미국에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우리나라 경찰차들의 사이렌 소리는 아주 조용한 편이라는거..;; 수많은 경찰차들이 끝없이 달려오고 있었던 것이죠..;; 앞에 보이는 승용차도 뒤늦게 알고 급하게 피했습니다..ㅋㅋ 한낮의 이벤트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수십대의 뉴욕경찰차들이 지나가는 장관(?)을 봤습니다.. 미드에서 자주 볼 수 있는 NYPD를 몇분사이에 질리게 본 셈이죠.. 뭐 경찰이라고 신호도 무시하고 마구 지나가더군요.. 사이렌을 울리니 일반 승용차들은 한켠에 정차하고.. 깡패.. 2010. 5. 7.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유명화가들의 작품들..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마지막입니다.. 미술관이니 유명화가들의 작품이 없을리가 없겠죠?^^ 그래서 이번엔 유명화가들의 회화작품들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나름 작품들에 대해 검색해보고 코멘트를 달았는데요.. 혹시나 부정확한 것이 있거나 아시는 것이 있으면 답글 달아주세요..^^ 이건 딱 봐도 뭔지 대충 감이 오죠?^^ 소크라테스가 도망 가는 대신 옥중에서 독배를 마시는 장면을 그림으로 그린.. 자크 루이 다비드의 '소크라테스의 죽음' 입니다. 그나저나 소크라테스의 몸매가 70대의 몸이 아닌데 말이죠.. 몸짱이군요..ㅋㅋ 니콜라스 푸생의 '사비나 여인들의 납치' 라는 작품입니다.. 초기 로마가 여자들이 부족해서 사비나에서 여자들을 구하려고 했다네요.. 그래서 로마인들은 축제에 사비나인들을 초대한 후, 갑자.. 2010. 5. 6.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중국전시관 모습 저번에는 한국전시관을 보여드렸는데요.. ▶ http://fotolife.tistory.com/entry/412 이번에는 그 옆에 있던 중국전시관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사실 중국문화에 대해 잘 모르다보니.. 유물에 대해 설명을 많이 못해드리겠네요..^^; 향을 피울때 사용 하는 것 같죠?^^ 대충 보시도 아시겠지만.. 전시관이 꽤 넓었습니다.. 그만큼 많은 유물들이 전시되고 있었죠.. 여러 불상들도 전시되어 있네요.. 진짜 금이겠죠?ㅋㅋ 여러 그림들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옛날 중국의 집이 재현되어 있었죠.. 사실 제가 제정신이 아니라서 이 사진밖에 촬영을 안했지만.. 정원 같은것도 꾸며져 있는.. 당시 중국의 가옥양식을 보기에 충분하도록 꾸며져 있었습니다.. 사실 중국전시관에서 가장 부러웠던.. 2010. 5. 4.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약간은 초라한 한국전시관 모습 뉴욕 메트로폴리탄에는 작은 한국관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중국이나 일본관에 비하면 참 작은.. 암튼 한국관이 있습니다.. 한국관에 들어오면 보이는 팻말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국국제교류재단과 이건희 회장이 이 전시관을 만드는데 도움을 줬군요.. 암튼 많은 외국인들에게 한국문화를 알릴 수 있으니 좋다고 봐야겠죠.. 역시나 한국하면 빠질 수 없는도자기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외국의 많은 도자기들과는 다른 우리나라만의 멋이 보이네요..^^ 청동거울도 전시되어 있네요.. 박물관에서 청동거울을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과연 제대로 보였을까 하는 생각이..^^: 고려청자와 청자로 만든 피리도 있네요..^^ 저 피리는 불었다기 보다는 장식용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한국전시관에서 가장 눈에 띄.. 2010. 4. 29. 이전 1 2 3 4 5 6 7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