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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949

홍콩여행기 #5 - 부드럽고 진한맛의 비첸향 육포(美珍香, Bee Cheng Hiang) 스위트 다이너스티에서 식사를 한 후 돌아오는 길에 비첸향을 찾았습니다.. 홍콩여행 서적이나 카페 등에서 맛있다는 의견이 많았던 육포집이죠..^^: 얼마나 맛있길래 하는 마음에.. 들어가봤습니다..^^ 친절하게도 간판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라고 되어 있군요.. 그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는 뜻이겠죠..^^ 이미 많은 사람들이 육포를 고르고 있었습니다.. 제가 갔을때가 퇴근시간이랑 겹쳐서 그런지 나올때는 줄을 서있더군요..;; 암튼 그만큼 유명하고 맛있다는 뜻이겠죠?^^^ 매장안으로 들어가보니 육포 냄새가 진동을 하고 있더라구요.. 사실 만드는 사람도 보였는데 소심해서 못찍었다는..-_-;;ㅋ 암튼 이런 선물세트로도 판매하고 있구요.. 이렇게 진공포장으로 판매하고도 있었고.. 참고로 가격옆에 半公.. 2010. 2. 13.
홍콩여행기 #4 - 스위트 다이너스티에서의 첫 식사 (Sweet Dynasty, 糖朝(당조), 홍콩맛집) 홍콩에 도착하고 첫 식사는 스위트 다이너스티에서 했습니다.. 이름대로라면 달달한걸 많이 팔는 곳인 것 같죠? 사실 스위트 다이너스티는 딤섬도 유명하지만 디저트로 더 유명한 곳이라고 하더군요.. 테이블 세팅입니다.. 우리나라와는 좀 다른거 같죠?^^: 중국아니랄까봐 역시 차를 주더군요.. 예전에는 안받았는데, 요새는 1인당 $2씩 차값을 받는다고 하네요.. 그리고 얼음물 달라고 했더니 패트병에 들어있는 물을 주더군요..^^: 한마디로 돈을 받는다는거죠..-_-;;ㅋ 얼마인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대충 한번 둘러봤습니다.. 식사시간대가 아닌 4시쯤에 가서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더라구요.. 아니.. 그래도 시간대에 비하면 이정도면 많은거겠죠?^^: 메뉴가 몇백가지 되다보니 고르는데도 시간이 오래걸렸지만, .. 2010. 2. 12.
홍콩여행기 #3 - 침사추이의 좋은 위치에 있는 구룡호텔 홍콩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구룡호텔입니다.. 구룡호텔이 좋은 점은 침사추이에서 가장 좋은 자리에 있으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이죠.. 제가 갔을때는 평일에 별다른 명절도 없어서 그런지 1박에 $750이었지만.. 요새는 제일 저렴한게 $950인거 같네요.. 한마디로 상황에 따라 가격이 변한다는거..;; 근처에 있는 YMCA가 구룡호텔과 비슷한 가격입니다.. 물론 1박에 $750에 세금 10%가 추가되니 $825불인데 뭐가 저렴하냐고 하시겠지만.. 말씀드렸듯 '상대적'인거죠..^^:(그나마 이 가격도 계속 변하네요..;;) 근처 쉐라튼이나 페닌슐라, 마르코폴로 호텔은 가격이 더 후덜덜..;; 우리나라로 치면 명동 한복판에 있는 호텔이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일정.. 2010. 2. 11.
홍콩여행기 #2 -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하기 (공항에서 AEL티켓 할인가격으로 구입하기) 3시간 반동안 비행기를 타고 드디어 홍콩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입국심사 할 때는 아무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도장만 찍어주더군요..ㅋ 현지 기온이 약 20도 정도였는데, 약간 습하다보니 땀이 나더라구요..(제가 더위에 약해서..ㅋ) 암튼 저희 가족이 지낼 침사추이에 있는 구룡호텔로 이동을 해야했습니다.. 시내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공항버스, 공항고속철도 (AEL - Airport Express Line)중에 하나를 이용해야하는데, 저희는 AEL을 이용해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왜냐하면 빠르고 편하니까..^^:ㅋㅋ 구룡역까지 약 20분이면 간다고 하더군요.. 사실 AEL 티켓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은 많이 있습니다. (현재 공항에서 구룡역까지의 왕복티켓의 정식운임은 $160입니다) 인터넷에서 검색해보시면.. 2010. 2. 10.
홍콩여행기 #1 - 인천에서 홍콩으로 출발! 사실 이 여행은 정말 급하게 정해졌습니다. 미국에 있던 형이 1월 30일(토)에 한국에 들어오고(이것 역시 급하게..ㅋ) 이왕 모인거 가족모두 해외여행을 한번 가보자라고 해서 결정된게 1월 31일. 그래서 저녁에 부랴부랴 비행기표를 알아봤는데 국적기는 가는게 있으면 오는게 없고, 오는게 있으면 가는게 없는 상황..(아무래도 부모님이 불편해 하실까봐 국적기를 최대한 찾아봤어요..;;) 어쩔수 없이 다른항공편을 찾은게 케세이퍼시픽이었으나.. 1장은 39만원, 4장은 53만원(TAX불포함).. 어쩔수 없이 비행기는 같으니 예약은 하려 했으나 4장짜리 표가 대기예약만 되는 어이없는 상황이었죠..-_-;;ㅋㅋ 그래서 그냥 다음날 표를 구매하기로 하고 2월1일에 투어익스프레스에서 검색을 해보니 케세이퍼시픽의 39만.. 2010. 2. 9.
뉴욕시민들의 쉼터 센트럴파크(Central Park) 뉴욕 자연사박물관을 관람하고 나서 점심을 먹고나니 아침과는 달리 비가 그치고 해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옆에 있던 센트럴파크에 들어가 봤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이 공원이 얼마나 크겠어라는 생각을 했다가.. 길을 잃었어요..-_-;; 거짓말 좀 더 보태서 아이폰으로 GPS트래킹을 안했으면 영원히 갖혀 있었을지도..ㅋ 암튼 생각보다 복잡하고 거대한 도심속 공원.. 바로 뉴욕 센트럴 파크였습니다..^^ 도심속에 이렇게 거대한 공원이 있다는게 참 부럽더라구요.. 센트럴파크에는 벨베데레 캐슬이라는 성이 있는데, 전체적인 전망을 보기 좋아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사실 안에는 별거 없었다는..-_-;;ㅋ 그냥 관광명소라고 해서 사람들이 모인다는 느낌이랄까..^^: 야빠 아니랄까봐 공원안에 있는 소프.. 2010. 2. 1.
뉴욕 자연사박물관 #5 -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보다! 뉴욕 자연사박물관에도 여러 문화들에 대해 전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지역별로 전시관을 나누어 그들의 문화에 대해 보여주는 것이죠..^^ 사실 사진으로 다 보여드린다면 너무 많기도 하고, 제가 다 보여드리면 재미도 없을테니.. 일부만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사실은 코멘트 달기 힘들어서..^^:ㅋ 이건 과거 이집트인들이 쓰던 것들인가보네요.. 웬지 저 가면은 무섭더라구요..-_-;;ㅋ 만화 캐릭터 같지 않나요?ㅋㅋ 아마도 에스키모인들의 옷인듯.. 아시아관도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비중은 매우 작았지만요..;; 아마도 중국... 인거 같죠?^^: 한국에 대한 전시도 있었습니다. 제 기억엔 이것 말고는 특별히 없었던거 같네요.. 안그래도 작은 아시아전시관에 한국은 전시물은 거의 없다고 해도 될 정도니.. 아.. 2010. 1. 27.
뉴욕 자연사박물관 #4 - 화려한 보석들을 보다! 뉴욕 자연사박물관의 한쪽 구석에 자리잡고 있는 광석, 보석관(Hall of Minerals & Gems)에는 여성분들이 좋아할만한 보석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보석에 별로 관심이 없는 저는 대충 훑어 보고 지나갔지만요..^^: 어딜가나 광물이나 보석을 전시하고 있는 곳은 조명이 어둡단 말이죠..-_-;; 그래서 사진이 그렇게 많지가 않네요..ㅜ.ㅜ 그런데 이건.. 대리석인가?? 광석들에 대해 설명이 되어 있는건데.. 음.. 다 영어니까 패스..-_-;; 드디어 보석들이 보입니다..^^ 각종 보석들이 즐비하군요~ 다 진짜겠죠?^^; 원석들도 보이고 말이죠.. 금이다! 금! 저는 보석에 대해 잘 모르다보니 금이 제일 좋아보여요..ㅋㅋ Star of India Sapphire Cabochon by Jil.. 2010. 1. 26.
뉴욕 자연사박물관 #3 - 그곳엔 거대한 고래가 있다! 뉴욕 자연사박물관에서 해양 생물을 볼 수 있는 Milstein Hall of Ocean Life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곳에 들어가면 거대한 고래 한마리가 우리를 반겨주고 있습니다. 바로 이렇게 천장 길이만한 고래가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죠..^^ 이 고래는 Blue Whale(흰긴수염고래)로, 지구상에 있는 동물 중 가장 크다고합니다 태어날 때 이미 길이가 7미터이고, 23~27미터까지 자란다고 하네요.. 다 성장하면 몸무게는 40만 파운드, 약 180톤이 되는데, 이건 아프리카 코끼리 24마리의 몸무게와 맞먹는다고 합니다.. 결론은.. 이 엄청 큰 놈을, 실제 크기로 재현해 놓은게 바로 Milstein Hall of Ocean Life의 The Blue Whale인 것이죠..^^ 옆에서 찍으면 .. 2010.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