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286 [도쿄여행기 #04] 괜찮은 비즈니스 호텔, 칸데오호텔 우에노 코엔 여행할 때 중요한게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에 하나는 숙소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래서 이번에는 저희가 머물렀던 칸데오호텔 우에노 코엔(Candeo Hotels 上野公園)의 모습을 보여드릴까 합니다.. 숙소를 정하려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맘에 들던 곳이었죠..^^ 이 호텔은 칼같이 오후 3시에 체크인을 해주더군요.. 투숙객 입장에선 좋지 않은 점이 되겠군요..^^: 암튼 3시에 체크인을 하고 금연방이자 트윈룸인 520호에 머물게 되었습니다. 사실 다른 방을 먼저 받았는데 문을 열자마자 담배 냄새가 나길래 바꿔달라고 했죠..-_-;;ㅋ 한가지 생소했던건 바로 카드키를 주는게 아니라 이런 열쇠를 1개만 준다는거.. 누나말로는 일본은 대부분 이렇다고 하더라구요..;.. 2010. 7. 16. [도쿄여행기 #03] 고난의 음식주문, 하지만 맛있던 우동! 우구이스다니역에 도착하고 숙소로 잡은 칸데오호텔을 찾아갔습니다.. 하지만 체크인을 무조건 3시에 해준다고 하길래.. 짐을 맡기고 호텔 근처에 뭐가 있나 둘러보기로 했습니다만..정말 별게 없어서..;; 그냥 점심을 먹을 식당을 찾아다녔습니다.. 그러다가 무작정 한 우동집에 들어가보기로 했죠.. 하지만 그거슨 고난의 시작!! 칸데오호텔 바로 맞은편에 있던 우동집이었습니다.. 허름한게.. 괜찮을까 싶었지만.. 그래도 웬지 이런곳이 더 맛있지 않을까 해서 들어가보기로 했죠.. 안에 들어가면 그림으로 된 메뉴판이 있지 않을까 했는데.. 우려했던대로 그림으로 된 메뉴판은 없더군요..;; 암튼 테이블 세팅은 이렇게 되어있더라구요.. 메뉴판인데요.. 어휴.. 대학교 1학년때 배운 일본어를 교양으로 들어서.. 어설프게나.. 2010. 7. 15. [도쿄여행기 #02] 나리타공항에서 시내까지 이동하기 짐을 찾고 바로 시내로 이동하기 위해 지하철역으로 향했습니다.. 제가 있던 곳은 나리타 공항 제2터미널로 제1터미널에서 내리신 분들은 다를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거의 비슷할거라 생각합니다..^^ 공항과 연결된 나리타 제2터미널역의 모습입니다.. 이제 표를 사야하는데.. 사실 책에서 충분히 보고 갔다고 생각했는데 어떤표를 사야하는지 헷갈렸어요..;; 암튼 정신차리고.. 일단 지하철역으로 들어오신 후 왼쪽에 보시면 이곳이 보일거에요.. 이곳에서 일단 스이카(Suica)를 구입하시면 됩니다.(T머니 같은 교통카드) T머니와 다르게 할인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티켓을 매번 사지 않아도 되니 편하다는거..;; 스이카는 2000엔을 주고 구입하셔야 하구요, 1500엔이 충전되어 있고 500엔은 보증금입니.. 2010. 7. 14. [도쿄여행기 #01] 설레임을 안고 일본으로 출발! 나리타행 일본항공 기내식은? 6월 23일, 드디어 도쿄여행이 시작되는 날이었습니다! 인천공항으로 가는 버스를 타기위해 삼성동에 있는 도심공항으로 향했습니다.. 8시 비행기였기 때문에 도심공항에서 출발하는 5시 20분 첫차를 타야했죠..^^ 아시다시피 이날은 나이지리아와의 월드컵 예선 마지막 경기가 있었죠.. 축구 때문에 직원분들도 제대로 일을 못하시더군요..^^: 삼성동 도심공항에서는 탑승수속과 출국심사를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국적기를 탈때 얘기고~! 제가 탄 일본항공처럼 외항사를 이용하면 이런 편리함을 누릴수 없죠..-_-;; 버스가 출발하니 축구가 막 끝난 시점이었습니다.. 어느정도 예상했지만 수많은 인파로 인해 차가 좀 막히더라구요..;; 그래도 공항에 도착해 수속 잘 하고 면세품 찾고 탑승동에 들어오니.. 2010. 7. 13. 윌리스타워 스카이데크에서 본 시카고의 화려한 야경(Willis Tower, SKYDECK) 한국으로 돌아오기 전날, 시카고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를 타기위해 시카고 K형집에 머물고 있었는데요.. 당시에 미국에 머무는 동안 시카고에는 자주 갔지만, 이런저런 사정으로 시어스타워(Sears Tower)에는 올라가지 못했는데, 문닫는 시간을 얼마 남기지 않은 상태에서 급하게 올라가봤습니다..^^ 아! 제목에는 윌리스타워라고 해두고, 본문에 시어스타워라고 한 이유는.. 우리가 잘 알고있는 시카고 시어스타워가.. 2009년 7월부터 윌리스타워로 불리기 시작했습니다.. 소유주가 윌리스로 넘어갔나보죠..ㅋㅋ 뭐 자세한건 잘 모르겠네요..^^: 암튼 올라와서 본 시카고의 풍경입니다.. 날씨가 맑아서 그랬는지 멀리까지 잘 보이네요..^^ 직선으로 쭉쭉 뻣은게 심시티 잘 했네요..ㅋㅋ 뭐 시카고 대화재때문에.. 2010. 7. 8. 픽쳐드락의 갈매기는 새우깡따위 먹지 않는다! 선착장으로 돌아가는길.. 픽쳐드락 유람선이 반환점을 돌고 선착장으로 돌아가는 길이었습니다.. 정말 태어나서 처음 본 광경이 눈앞에서 펼쳐지더군요.. 나름 컬쳐쇼크라고 해야할까? 아니면 신대륙의 갈매기는 스케일이 다르다?ㅋㅋ 암튼 보시죠..ㅋㅋ 선착장으로 돌아가는길.. 오면서 봤던 Indian Head 포인트를 막 지나고 있었습니다.. 사실 이때는 아무것도 몰랐어요.. 그냥 오른쪽에 있는 보트와 절벽의 크기 비교를 위해 촬영을 하고 있었는데.. 어라? 안보이던 갈매기들이 갑자기 보이기 시작하네요.. 물고기를 잡아먹나? 라고 하기엔 그동안 유람선을 타며 봤던 갈매기의 특성상 그럴리는 없고.. 승객중 누가 새우깡같은 스낵을 던져주나 했는데.. 헐.. . . . . . 선원이 식빵봉지를 들고 갈매기에게 주고 있었습니다..;; 갈매기가 .. 2010. 7. 6. 픽쳐드락(Pictured Rocks)에서 본 환상적인 풍경 픽쳐드락(Pictured Rocks)을 보여드리는 세번째 포스팅이네요..^^ 이전포스트와 마찬가지로 비슷하면서도 약간은 다른 픽쳐드락의 풍경이 이어지고 있었죠..^^ 이곳도 나름 포인트 중 하나에요.. The Vase라고 하는데.. 정면에서 보면 꽃병에 비슷하게 생겼어요..^^ 문제는 제가 정면에서 촬영을 못했네요..-_-;; 저렇게 작은 동굴처럼 되어 있는 곳을 보면 좀 무섭기도 했어요.. 지반이 약해지면서 무너지는건 아닌지..^^: 여기 구멍에선 마치 대포알이 나갈 것 같은??ㅋㅋ 카약 타고 다니는 사람들도 보이던데.. 그런 사람들은 저런 동굴속에도 들어가 보고 할 것 같네요..^^ 어느새 픽쳐드락 유람선의 반환점에 도착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갑자기 서서 구경하더라구요.. 위에서는 하이킹 하는 사.. 2010. 7. 5. 신기한 모양의 바위들이 있던 픽쳐드락(Pictured Rocks) 이번에는 픽쳐드락의 모습을 본격적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30분 정도 배를 타고 가다가 만나게 되는 첫 포인트입니다.. 바로 Miners Castle이라고 한다는데.. 어찌보면 성처럼 생긴것 같기도 하고..^^: 중간에 바위 위를 보시면 전망대 같은게 보일거에요..^^ 픽쳐드락은 이렇게 배로 외형을 관람할 수도 있고.. 숲쪽으로 들어가서 하이킹을 할 수도 있죠..^^ 바위에 물감으로 칠해놓은 것 같죠? 그래서 픽쳐드락(Pictured Rocks)이라고 하나봐요..ㅋㅋ 보통은 이런 풍경이 계속 이어집니다..^^ 바로 요렇게 말이죠..^^ 어떻게 보면 심심하기도 하지만.. 가끔 포인트가 나오면 '우와~!' 하며 감탄하는게 이 유람선의 매력이랄까요..^^ 이쪽 바위는 좀 떨어져 나갔네요.. 오랜 시간에 걸.. 2010. 7. 4. Upper Michigan에서 화려한 붉은 노을을 보다 매키낵 브릿지를 건너 Upper Michigan으로 들어왔습니다.. 일단은 숙소를 찾아 가야 했습니다.. 이때만 해도 금방가겠지 했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리더라구요..ㅋ 일단 최고속도가 50마일이라 70마일의 고속도로처럼 빨리 갈 수도 없고..;; 게다가 가다보니 공사라며 우회까지 하라고 했어요..ㅋ 그래서 이렇게 숲속길로 가는..^^: 여기는 한술 더 떠서 30마일 지역이군요..ㅋㅋ 그렇게 계속 가다보니 보이는건 초원뿐.. 건초더미가 동글동글하니.. 롤케익 같아 보이는건 저뿐인가효..ㅋㅋ 전형적인 시골 농장 분위기였습니다..^^: 심지어 차도 거의 안보이더라구요..-_-;; 그렇다고 막 달리다가 경찰차 따라오면 난감하니..ㅋ 어느새 해가 지고.. 노을이 너무 예뻐서 창밖을 보고 촬영을 했어요.. 노을.. 2010. 7. 2.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32 다음